꽃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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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
글/ 전 온
꽃향기 머금고
귓불을 스치는
바람
머물고자 아니하니
미련에 울 일 없고
설레는 마음
안기고 싶으나
그마져도 뿌리치고
달아난다.
잔인한 사월
홀로 남은 그리움
영원한
바람이고 싶다.
글/ 전 온
꽃향기 머금고
귓불을 스치는
바람
머물고자 아니하니
미련에 울 일 없고
설레는 마음
안기고 싶으나
그마져도 뿌리치고
달아난다.
잔인한 사월
홀로 남은 그리움
영원한
바람이고 싶다.
추천5
댓글목록
김남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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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 글 잘뵈었습니다
이제 사월을 보내며 ....
영원한 바람 나뭇잎 스치는 소리
이제 귀로 감상할 날이 멀지 않았죠?
싱그런 여름의 향기 취할 날을 기다려봐요 ,,ㅎ
조남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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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바람이되어
어느 한곳에 갗혀 있지도 않으며
맘가는대로 몸가는대로 흘러 갈 수 있다면 행복 할까요?
고운 시어속에 마치 주인공 인양
잠시 바람이 되어 여행 해봅니다 . 고맙습니다.
전소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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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잘계시죠? 항상 부지런한 모습 열정적인 문학인으로 존경합니다.
항상건강하세요. 춘천에서..* ^ ^ *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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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꽃바람에 그리움이 묻어나 하늘 높이 날아갑니다.
`꽃바람` 잘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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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詩 < 꽃바람 > 만개한 복사꽃과 함께
감명깊게 감상하였습니다
건안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