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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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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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건
조회 1,194회
작성일 2009-04-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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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배
김 철 수
너 앞에서
좋아한다는 말은
깨지기 쉬운
유리알.
오늘도 나는
눈동자 깊은 곳
흐르는
푸른 물결위에 띄운다.
먼 훗날
아련했던 씨앗이
미움의 싹을
틔울지라도
혹여
마음 한 칸
들어갈 자리 없어
넋마저 찾아 볼 수
없다 하여도
띄워 보낸다.
너에게….
김 철 수
너 앞에서
좋아한다는 말은
깨지기 쉬운
유리알.
오늘도 나는
눈동자 깊은 곳
흐르는
푸른 물결위에 띄운다.
먼 훗날
아련했던 씨앗이
미움의 싹을
틔울지라도
혹여
마음 한 칸
들어갈 자리 없어
넋마저 찾아 볼 수
없다 하여도
띄워 보낸다.
너에게….
추천4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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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주신글에 머물다갑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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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돌선 발자국에 후회라는 물이 고이지 않게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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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푸른 물결위에 종이배 하나 띄워 놓으면
대서양을 지나 태평양을 지나 인도양을 지나
먼 곳 어딘가에 흠뻑 젖어서도 그대 기다리고 있겠지요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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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 종이배...우리의 꿈과 동심도 함께 실으보내고 싶네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