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것은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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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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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 최경용
여보
반쪽이든 전부든 내 사랑은
사랑이지
내것인가
맘대로
뜻대로
안되지
종이때기에 내이름 적었다고
집, 땅이 내것인가
맘대로
뜻대로만
안되지
귀한 자식
귀여운 강아지
예쁜꽃
내손에 커간다고
내것인가
내맘
내뜻대로 할 수 없는것
내것이 아니니
내것은 아무것도 없다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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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용 시인님. 같은 문인이 되어. 11월에 뵙게 될 것을 생각 하니, 발행인으로서 옷을 입고 있으니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언제나 열려진 마음입니다. 모지(출신지) 불편한 점 계시면 편안하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작품 좋습니다. 존경에 마지아니하며...새벽에 덧글 드림~~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감사합니다
늘 열린마음으로 구석 구석을 살피시니 어려움이 많으시리라 봅니다
한쪽을 보면 한쪽이 걱정되고 이쪽을 다스리니 저쪽이 기다리고
온전함이란 신앙 안에서만 있으니 ..... 최선을 다 하는 손발행인님 모습 언제나
환한 창 빛 입니다
차연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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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에 한참을 섰다가 갑니다.
건필하십시오.
우영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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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네요 결국은 아무것도 없는 빈몸이니까요...주신글에 동감하며 갑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ks/ksusumu58.gif)
빈 몸으로 와서 빈 몸으로 가는데
영구히 내 것이란 없겠습니다.
그 마음을 지구마을 통치자들
알고 다스리면 하는데...,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최경용시인님 좋은글 주셨습니다
사람은 갈땐 아무것도 없는대
왜이리도 살아야 하는지요
이은영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na/nan_gurum.gif)
내 마음도 본디 내 것은 아니니,
이 또한 내 것은 아닌 것을~~.
겁없이 내 마음을 내가 다스린다 어거지를 쓰며
살아온 세월 같습니다.
잠시, 침묵으로 반성하다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