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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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나무 / 강현태 여럿 봄꽃 중 내 눈가늠으로 단연 으뜸인 너의 붉은빛 꽃봉오리 가시 돋친 가지가지 맺힌 모양새가 어쩌면 그렇게도 닮았을까 쏙 내민 숫처녀의 탱탱한 젖꼭지처럼 어찌 보면 터질 듯 속이 꽉 찬 우렁쉥이 돌기처럼 절조와 정염의 눈부신 조화가 고혹적 빛깔로 승화하여 피어오르는 영혼이여 아하, 이제야 누가 너를 이름하여 아름다운 아가씨나무라 말한 그 까닭을 알겠다 * 사진(명자나무, 아가씨나무, 산당화): 2006.03.18 아침 산책길에 담음 |
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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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인님, 꽃이 꼭 매화 봉오리 같은데
꽃은 어떤 꽃을 피우는지요?
산당화라는 이름으로 보아 해당화와 비슷한 꽃을 피울까요?
꽃은 더 이쁠 것 같군요. ^^
강현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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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 시인님! 반갑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네~ 꽃이 너무 정열적이고 매혹적입니다.
제가 담은 꽃 올립니다.
<img src=http://www.daeabds.co.kr/xy_bb/file.php?id=mpa&no=99&board_sec=0&file=1>
김승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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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태 시인님의 고운 글에 쉬다 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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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봄소식입니다.
봄날 아침, 향기에 취하고
강시인님 시상에 취하고.......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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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태 시인님,
< 쏙 내민 숫처녀의
탱탱한 젖꼭지처럼
어찌 보면
터질 듯 속이 꽉 찬
우렁쉥이 돌기처럼...>
살작 만저 보고 싶은
충동을 품었습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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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어느길에
벌써 이렇게 피었군요.
간접적으로나마 봄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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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꽃..이 나무가 명자나무 였군요!....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필 하시길...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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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설레이게하는 꽃봉우리 입니다..
아름다운 봄의 여인을 가슴에 품고 가렵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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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 나무의 실체를 보는 시간 미소 한자락 머금고 갑니다
시인님 위에 시인님 글만 클릭하면
컴이 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