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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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재
신 화 옥
없는 것은 없는 대로
있는 것은 있는 대로
그대로 그대로
없다고 하지말고
있다고 하지말고
그대로 그대로
멀어져 가는 돛단배처럼
눈앞에 그대로 두고
손 흔들어 허공을 저어보자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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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하나 없는 것 같고, 없는것 같은데 존재하고 있슴을...
물(水)속에 불, 불(火)속에 물이 있는 것처럼 한참을 시상에 잠기다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
황선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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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즉시색색즉시공 아침에 갑자기 불교언어가 생각나네요. 존재라는 시어에 빠졌다갑니다. 고운시간 되시길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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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마음 편히 살아 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고마운 글 감사드립니다 건필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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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현실에 만족하며 있는 그대로의 분수를
알며...삶의 관조가 보입니다.^^
지은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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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좋은 글 많이 쓰세요 기대 합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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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솔직하고 정직하게 살라지요
하지만 인간들 마음이 워낙 변덕스럽게 태어난 존재라
할 수 없으나 시인님 시처럼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과장되지 않게
솔직하고 정직하게 사는게 좋겠지요.
머물다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왕상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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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의 실체....를 보는 거짓없는 삶이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겠지요 시인님...좋은 시속에 머물다 갑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신화옥 시인님 넘 고생 많이 하셨어요
담에많은 대화 나누고 시간좀 같이 보내요
고운 글에 다녀갑니다
전정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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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랑하며
올 한해도 넘치는 행복의 길을 가시기를..................
신화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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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유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