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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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599회 작성일 2016-09-03 10:14본문
추석
안효진
액자 속 빛바랜 사진이
주마등처럼 사라져가는 잠결
옛사람이
주마등처럼 사라져가는 잠결
옛사람이
미치도록 보고 싶다
홀로 깨어나
서럽게서럽게 헤이는
가슴에 박혀 모두 살아서 애끓는
홀로 깨어나
서럽게서럽게 헤이는
가슴에 박혀 모두 살아서 애끓는
절절한 보석.
20150918/02.49 素熙
20150918/02.49 素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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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석이 가까워 지니 지나간
옛 부모형제들이 그리움의
강물이 되어 강바닥에 반짝이는
사금처럼 빛나고 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좋은 작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절이면 곳곳에서 추억의 흔적이 더욱 아른거리지요
빛바랜 사진 속에서 가슴 속의 별처럼 빛나고 있는 보석을 어루만지듯
애잔한 추억을 동감하여 봅니다
안효진님의 댓글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경숙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고운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