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의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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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600회 작성일 2018-02-25 00:53본문
설곡/김영우
할아버지 정말 아름다우시에요, 보고 눈물이 낫서요
진자로 어제밤에 펑펑 울다가 든 생각인데
할아버지가 표현을 잘 안하시니까 몰랏지만
저에 대해서 할머니에 대해서 가족들에 대해서
그럭게 깊은 생각을 하고 게신 다는 걸
이 시집을 읽으면서 느켔어요 사랑합니다.
이제 할아버지 자전거 바구니에 탈 수업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할아버지에 대한 마음은
항상 가지고 앞으로도 평생 동안 할아버지를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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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일
설곡/김영우
세상은 변해도
세월에 꽃은 피고지고
은지는 세사에 태어 낮다
하느님의 선물인가
조상님의 은헤인가
향기로운 꽃 귀여운 우리 손여
지헤롭고 슬기로운 우리 아네스
어느덧 으젓한 여고생
단정한 교복에 몸매고운 머리
갑천 둑길 할아버지 자전거에 실려
즡기던 아이 시절이 눈앞에 선 하다,
지난날이 추억스럽다 나의 손녀 아네스
2017, 6,25,잦품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시인님의 작품을 보면서
외로운 자신의 병마와 싸투를 벌이고
계신 와중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창작을
해나가시구나 싶어 큰 박수를 올립니다
불편한 왼손으로 자판을 누르고 이렇게 썼을 생각을 하니
가슴 찡합니다
추억에 젖은 손녀가 할아버지의 진심을 보게 되었나 봅니다
건강 하셔서 더 좋은 추억을 쌓길을 간절히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힘내셔야 합니다
이하재님의 댓글
이하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불편하신 몸으로 힘들게 쓰신 것을 오해했습니다
오자는 있어도 글의 내용이 아름다운 것을 대단하십니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