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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소식] 안수빈 시인의 첫 시집 -연꽃이 몸짓하네-가 출간 되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7건 조회 2,821회 작성일 2007-04-14 17:24

본문

시사문단작가 안수빈 시인의 첫 시집이 발간 되었습니다.
많은 축하 바랍니다.
대형서점엔 약 일주일 후에 만날 수 있습니다.

보도기사 보기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3&articleid=20070416155517128b3&newssetid=85


-서문-

「연꽃이 몸짓하네」 안수빈 시인의 첫 시집의 제목이다.
이 땅에 또 한 권의 시집이 탄생 되었다. 창문을 열었을 때 맞은편 숲 속에서 계절을 부르는 새 소리가 들려온다. 그리고 그 새 아래는 연꽃이 몸짓하고 있는 게다.
그때 들리는 새 소리는 지금까지 들어 본 일이 없는 새의 노래이고 그 아래 연꽃이 몸짓하는 것은 일생에 볼 수 없는 장면이라.
원고를 받았을 때 시인의 새의 모습과 노래를 듣는 듯하였고, 큰 감동을 받게 되었다. 그 기쁨을 무엇에 비유할까?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 시집을 손에 드는 것 같은 기쁨이다.
안수빈의 첫 시집 「연꽃이 몸짓하네」를 드는 독자들은 처음 보는 새와 연꽃의 이미지를 떨칠 수가 없을 것이다. 안수빈 시인의 시가 독자에게 큰 감동을 주리라 본다.

모두가 잠든 이 밤
나의 울음을 대신하듯
가늘게 떨고 있는
촛불의 흔들림이 가련해 보입니다.
-「촛불 앞에서」 중에서

이 시는 6연 21행의 시다. 앞에 보인 것은 2연에서다. 촛불처럼 흔들리고 있다. 시는 시인이 창조한 또 하나의 자연이며, 저 지중해 밤물결 위에 솟아오르는 이름 모를 해운이다. 밤바다에서 허공을 향하여 약동하는 듯 시는 살아 약동하고 있다.
안수빈의 첫 시집이 광명 앞에 놓여질 때 시혼은 날개를 펴고 구름의 높이로 솟아오르리라.

꽃집 유리 너머 빨간 장미도
반가운 것은 당신이 있기 때문인가 봅니다.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중에서

이 시는 6연 17행의 시다.
앞에 보인 것은 2연 1행과 2행에서이다. 그리스 고르후심에 가면 아름다운 언덕이 있다. 그 언덕의 이름이 “사랑과 행복의 언덕”이라고 되어 있다. 이 언덕에서 사랑의 커피 한 잔 마시면 행복이 영원하다고 했다.
그래 많은 길손들이 커피를 마시고 영원한 행복을 기다린다고 했다.

선홍빛 앙 다문 꽃잎에
못다 한 사랑으로 눈물 짓다가 간
여인의 한이 서려 있네.

피 맺힌 여인이 한이 서려
붉은 빛으로 몸짓 하네.
-「연꽃이 몸짓하네」 중에서

그 동안 지켜봐 온 안수빈 시인의 시세계는 연꽃이 몸짓하는 감히 침범할 수 없는 깨끗하고 생언어의 시인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수빈 시인에 대한 스승이기도 하고 독자인 나는 이 시집이 독자 여러분 손에 들게 된다면 그 행복이 담겨진 시어의 맛처럼 행복한 맛으로 보내리라 본다.

2007년 3월

황금찬

배경낭송
연꽃이 몸짓하네 중에

낭송 신의식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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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안수빈 시인님!!
문운을  활짝  여시고  승리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화이팅!!

한관식님의 댓글

한관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날개 너울너울 펼치신 그모습 아름답습니다. 같은 동향이군요.- 삶이 그 날개로 인해 더한층 새록해지시겠죠. 화이팅. 늘 시안에서 건강하세요.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수빈 시인님!
첫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베스트셀러 시집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황금찬 시인님을 모신 자리에서
안 시인님을 처음 뵈었을 때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아하시고 고우신 모습에...

안수빈님의 댓글

안수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들 모임에 보여 주기 위해 당일 배송으로 부산 까지 숨 가뿌게 진행 시켜 주심에 발행인 이신 손근호님께 감사 드립니다.
일찍 만나고픈 마음에 어려운 일 인 줄알면서 발행인님께 떼를 쓰니 정말 당일 나온 책을 부산 까지 공수 해 주시더 군요.
핸드폰에 찍힌 발행님의 전화가 거의 20개가 넘 더군요,
작가와 출판사가 하나 됨을 느꼈습니다. 손근호 발행인님 감사 합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녀 시집이 시집을 갔다,
신랑된 독자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안수빈 시인님의 첫 시집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오며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안수빈시인님, 첫시집 출간을 축하합니다.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꽃이 몸짓하네>의 출간을 멀리서나마 축하를 드립니다.
독자들의 가슴에 가까이 다가가서
많은 사랑을 받는 시집이 되기를 기원 또한 드립니다. ^*^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수빈 시인님 인사가 늦었네요!
시집 출간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첫 시집 "연꽃이 몸짓하네"을 출간 하심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훌륭한 작품 많이 쓰시어 문운이 풍성하시길 비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여성적이고 마음 한 가득 편안해지는 느낌의 시집...
짐심으로 첫 시집 축하드리며 좋은 반응 있기를 기원합니다. ^^
행복한 날들이 펼쳐지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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