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미숫가루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662회 작성일 2018-03-03 01:11

본문

      미숫가루   

 

                                             설곡/김영우

 

혀끝에 맛 목줄 넘어가는 시원한 느낌

허기가 채워지는 편안함이 힘을 짜아 낸다,

 

밤낮 가리지 않고 물에 타아 마시다,

, 보리, 현미, 등 잡곡으로 쩌 말린 자료가

영양분이 충분이 배합되어있다.

 

깊은 밤 창가에 가로등 졸고 있는 새벽에

도둑 강아지처럼

식탁에 나가 미숫가루를 타 마신다.

 

그 옛날 어머니가 밭 매고 돌아와서

미숫가루 한 사발 타 주시면 비지땀이 싹 사라지던

그때가 새삼 생각에 적는다,

 

2018, 3, 3,/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이면 즐겨 마시듯 보양 음료가
지금은 이름도 알 수없는 외국어에 말아버린
아이스 음료로 태어나 갈증에 지친이들의 손에
들려있지요 탄수화물에 온갖 영양분을 생각해서
넣었던 미숫가루속에 어머니의 여름나기 건강식이
저희집 냉동고 속에도 고요이 앉아 있답니다
제같은 경우에는 김치담글때 찹쌀죽 대신 끓여 쓰기도 한답니다
항상 건강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0건 2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53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2023-02-03 0
2052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2023-10-04 0
2052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2016-10-18 0
20527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2018-09-01 0
2052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2022-06-08 0
2052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2023-05-04 0
20524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2018-11-17 0
20523 김원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2019-08-02 4
20522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2019-10-05 2
20521 심전 권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2020-10-08 1
20520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2022-01-26 1
20519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2022-08-31 0
20518
다알리아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2017-07-14 0
20517
당신이 떠날 때 댓글+ 2
no_profile 김용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2019-03-18 0
20516 김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2020-06-25 1
2051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2022-01-26 1
2051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2023-11-26 0
2051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04-30 0
20512
산 넘어 댓글+ 3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2017-03-12 0
20511
노이로제 댓글+ 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2017-08-10 0
20510 김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2019-10-28 3
20509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2018-06-04 1
20508
나목 댓글+ 4
이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2019-03-20 0
20507
오월 첫날 댓글+ 2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2019-06-17 0
20506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2019-12-08 2
20505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2022-07-15 1
20504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2023-03-30 0
20503
산수유 댓글+ 3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2017-03-13 0
20502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2019-10-30 4
20501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2023-02-04 0
20500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2019-09-30 3
20499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2023-02-12 0
20498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2020-08-18 1
2049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 2016-12-28 0
20496
고목 댓글+ 2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 2017-06-20 0
20495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 2018-02-04 0
20494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 2019-09-21 2
20493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 2022-09-16 0
20492
가을 여정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1 2016-09-21 0
20491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1 2017-10-1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