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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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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6건 조회 1,101회 작성일 2006-02-14 22:39

본문





봄이오는 소리가 주위에서 들려온다.
위에서 아래로...,
가만히 귀로, 마음으로 긴 호흡을 해본다.
고추밭의 태동을 또 느껴보고 싶다.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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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수홍님의 댓글

임수홍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기준 시인님...반갑습니다.
많은 열매들 중에서 외로이 하얀색을 고집한 녀석이, 다시 보여집니다.
세상의 편한 길을 포기하고
비웃음을 받으면서 자기의 길을 고집하는 진정한 쟁이가 아닐련지요?
감히 혼자만의 생각을 담아봅니다.

박인과님의 댓글

박인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튼튼한 시어의 뼈대를 세우심이 싱싱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고추의 끈질김을 닮아
끈질긴
작가정신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합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입니다.
정월 보름은 잘 지내셨는지요?
합평회에 참석하신 건강한 모습이 좋습니다.
끈질긴 생명력이 마음에 다가옵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끊질긴 하얀고추
봄이되면 푸른고추로
바톤받겠지요.건강하시죠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영상도 글도 아주 좋습니다
늘 배움입니다
감사드립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축미가 그만이군요.
그 고추 속에는 새 봄이면 싹틀 씨앗들이 소복히 쌓여 있겠군요.
박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안녕하시지요?  ^^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좋은 말씀으로 용기를 복돋아 주시니
존경하는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 인사 올립니다.
더욱 초심을 망각하지 않고 시인의 자세를 상기하며 정진하겠습니다.
다녀가신 동인님들께도 인사드리며
선생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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