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수욕장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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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71회 작성일 2006-03-01 17:06본문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2
서 봉 교
나 당신을 기다리다
해변가
門이 없는 찻집에 앉아 있네
감미로운 음악에
서투른 언어들이
카페들 간판위로 외롭고
종일 기다려도
오지 않는
그대
멀리
연인들 나룻배는
노를 젓고
모랫 빛 하이얀
그리움은
日沒하는 太陽에
후래쉬 터뜨리다
서 봉 교
나 당신을 기다리다
해변가
門이 없는 찻집에 앉아 있네
감미로운 음악에
서투른 언어들이
카페들 간판위로 외롭고
종일 기다려도
오지 않는
그대
멀리
연인들 나룻배는
노를 젓고
모랫 빛 하이얀
그리움은
日沒하는 太陽에
후래쉬 터뜨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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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이 모래 백사장을 하얗게 물들이고 있네요...
해변의 여인을 기다리는 그 간절함이 광안리 해수욕장을 메우고도 남음이 있군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멀리 연인들 나룻배는 노를 젓는데
오지 않는 그대로 그리움만 해변가에 가득하네요.
혼자 쓸슬히 앉아 있는 모습을 본 듯 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예 기다림이 있으면
좋은날도 오겠지요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광안리 해수욕장!
전주 금요일날 당일로 볼일 보러갓다가
광안리 대교와 바닷가를
잠시 먼 발치에서 바라보다가
아쉬움을 뒤로 한채 막차로 올라왓죠
이런 그리움이 서시인님께는 남아있군요
감기조심하세요 서시인님!!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문해 주신 시인님들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쓴 이후에는
광안리를 못가 보았지요 아마 다시찾으면 그 당시의 추억이 허물어 질것같아서 ㅎㅎ
좋은 시간 들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