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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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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092회 작성일 2006-03-02 09:46

본문


 봄 햇살(시조)

겨울이 잠든사이
살포시 내려온다

바람의 시샘에도
예쁘게 단장하고

꽁꽁언
대지 녹이는
어머니의 환한 웃음


여명의 가슴위로
눈부시게 출렁인다

따뜻한 돌담아래
귀엣말 속삭이며

바람결
오지랖 잡고
속삭이는 생명의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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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선생님의 글은 늘 어머니의 품속처럼
따뜻합니다
체온 여기까지 전해져 옵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뜻한 돌담아래 귀엣말 속삭이며.. 해가 떠있는 겨울철에 담밑의 따스함이란 도시락이라도 함께 먹고픈 온정이 솟아 납니다.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렇군요
봄은 따뜻한 돌담아래서 귀엣말 속삭이며
오나봅니다
건필하소서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시인님 월례회때 만나길 바랍니다. 백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이승하 시인님 눈부신 활동 존경 합니다. 조은글 많이 남겨 주세요. 김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출판기념회 때문에 활동이 뜸해졌습니다. 시화전때 만나길 고대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늘 따뜻한 배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뵙고 갑니다.
한층 더 아름다운  든든한 햇살처럼
봄이 오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시 뵙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아울러 시집발간 또 한 번  축하를 드리며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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