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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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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459회 작성일 2008-01-17 14:42

본문

하늘의 별

淸 岩 琴 東 建

칠 흙의 어둠을 헤집고
음식물쓰레기와 한판 씨름
삼매경에 언 손 호 호 불며

문득 하늘을 쳐다본 세상은
별천지 세상이었습니다

고층의 아파트 숲 병풍 속
하늘이 어디에 있는지 잊고 살았는데
뻥 뚫린 하늘 세상은 반짝이는

별과 은하수의 물결에
정신마저 혼미합니다

병아리처럼 물 한 모금 입에 물고
하늘 한 번 쳐다보듯 가끔은
고개 젖혀 하늘 한 번 쳐다볼 수 있었으면

굳은 허리 뒤로 젖히며
어깨의 무거운 짐 잠시 내려두며
하늘의 별에도 첫 인사를 건넬 수 있었으면


2008년 1월 16일 作
추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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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병아리처럼 물 한 모금 입에 물고
하늘 한 번 쳐다보듯 가끔은
고개 젖혀 하늘 한 번 쳐다볼 수 있었으면,>
아래의 일거리 들고 이동시키다 보면
하늘을 바라보는 틈 없이 바쁘시겠군요.
언제나 수고 가 많으십니다. 후유증은 괜찮습니까?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밤하늘의 청아함을 느껴봅니다.
저도 어제 하늘을 보았는데 별이 무척 많이 보이더라구요.
기분이 참 좋고 가슴이 뻥 뚫렸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시인님^^*

윤시명님의 댓글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사람의 눈빛만큼이나  아름다운 별을 가슴에 담아 놓으셨군요. 아름다움을 안고 살아가시는 모습이 참  좋아요. ^^
저도 오늘은 하늘의 별 하나를 가슴에 담아야겠네요.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이 많이 추운데
금동건 시인님 거니시는 새벽길이
조금은 덜 춥기를 바람합니다.
생기발랄한 시어에 머물다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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