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초등학교를 8시50분에 출발하여 부개, 일신초등학교와 같이 버스를 타고
 에버랜드에 10시 10분에 도착하였다.
입장권과 식사예매권 등을 받아서
도움1반과 2반 13명의 특수아동과 도움 반 선생님, 보조원 등 총 17명이 에버랜드에
입장하여 놀이기구를 타며 자연을 즐기며 사진도 찰칵! 
맛있는 햄버거와 음료를 먹으며 즐거워하는 아동들을 보며
오늘 하루가 정말 체험학습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하는 좋은 날이었다.

영진이와 남성이 그리고 단체사진을 찍으면서 치이즈를 외치며
 활짝 웃는 해맑은 아동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모든 여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선생님의 “오늘 어땠어요”
라는 질문에 아동들은 “가족과 또 오고 싶어요” . “다음에 또 와요”.
“놀이기구 더 타고 싶어요”. 등 다양한 대답들이 나왔다.
다음에 다시 오자며  말을 하며 좋아 하는
아동 중에 재근이는 다음에 엄마께 오자고 한다며 전화를 했다.

 다음에 가자는 엄마의 대답을 듣고 즐거워 하며 함빡 웃음을 짓는
 아동을 보며  미소가 절로 흐르게 했다.
이슬비가 조금 내리긴 했어도 정말 좋은 하루였으며 보람찬 체험 학습 시간이었다.

연합 모임에서 다른 선생님들의 시선과 말투, 행동 등을 보며
반성하고 배우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굳이 아쉬웠던 점 한 가지를 꼽으라면 에버랜드 내에서 활동 시간이 좀 짧았다는 것이지만,
돌아오는 교통 상황과 아이들 하교를 생각하면 최선의 선택이었다
.
아이들 간식-개인 용돈으로 쓰는 것이었지만- 사 먹을 시간도 없이 돌아다녔는데,
오래간만에 간 에버랜드가 너무 재미있었다,  개인적으로~~ㅎㅎ
다음에 또 좋은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기를~
오늘은 종일 비가 내려도 맘이 편할 듯~ㅎㅎ
좋은 하루 !

추천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