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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홀씨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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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2,154회 작성일 2007-06-03 06:44

본문

민들레 홀씨 되어

淸 岩 琴 東 建

노랑 저고리 말 어 쥐고 날아갈까
노심초사 너울바람 쓸고 간 자리

살며시 밀어낸 꽃잎 얼굴
두려움에 파르르 떨며

다가온 아지랑이 나 풀 춤을 추며
노랑나비 날갯짓에 빙그레 웃는다

노랑 꽃 진자리 뽀송뽀송 솜털로
엄마 품 떠나려는 홀씨 자식들

휘어진 엄마의 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하나 둘 눈꽃 되어 피어오른다 잘 가라 애들아!



2007년 5월 10일 作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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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요일 꽃을 찾아 나섰는데,
민들레 홀씨를 만나 지나칠 수 없어 담은 홀씨입니다.
금동건 시인님의 고운 시에 올립니다. 이 홀씨는 미사용의 사진입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마의 휘어진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식들은 솜털 진자리에 눈꽃처럼 피어올라
민들레 홀씨처럼 떠나가는군요.
예쁘고도 슬픈 시... 뵙고 갑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들레 홀씨되어 떠나간 자리에 엄마의 따뜻한 정이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올리신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필영님의 댓글

no_profile 이필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휘어진 엄마의 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하나 둘 눈꽃 되어 피어오른다 잘 가라 애들아!>
엄마의 마음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건강하게 지내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고맙습니다
예쁜 홀씨사진이 더 빛이 나는군요

이월란 시인님 감사합니다

朴明春 시인님 감사힙니다

박영춘 시인님 고맙습니다 
아직도 제자리 잡지 못하고 헤매고 있네요

이순섭 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이필영 시인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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