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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그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2,190회 작성일 2007-06-19 13:39

본문

내 안의 그녀

淸 岩 琴 東 建

보름달처럼 둥근 마음에
잠시 잠깐 왔다가는 그녀

여우처럼 발랄하며
벌처럼 톡 쏘는 당돌함에
마음속은 그녀로 도배한다

음식물 썩는 냄새
소나기처럼 흐르는 땀방울도
예쁘다 자랑스럽다는 그녀

육체는 떨어져 볼 수 없어도
밤하늘 달을 보며
내 마음 털어놓습니다

오늘도 잘 있었는지
직장에 힘들지는 않았는지

무언의 속삭임 들려 올 때면
양볼 어루만지며 입술을 포개는
그녀의 꿈 세상이었습니다

오늘은 그녀를 만나는 날
설레는 가슴 킁킁 헤 머 질 소리
들뜬 마음 삭혀줍니다
그녀와 로맨스는 계속.....


2007년 6월 15일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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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그녀를 만나는 날
설레는 가슴 킁킁 헤 머 질 소리
들뜬 마음 삭혀줍니다
그녀와 로맨스는 계속..... >
그래서 세상은 살만 하지요.
부디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까이 있는 내 안의 그녀가 어디에서 걸어와 어디로 가는지 밤 하늘 달은 따라가고 있습니다. 날씨가 무덥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쉬엄쉬엄 일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마음에 그런사람 있어 부럽습니다 금동건시인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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