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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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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937회 작성일 2008-01-02 10:36

본문



저의 작품

          한미혜

멀리 떨어져서 나를 봅니다
어제와는 다른 생각
어제와는 다른 이상
제대로 잘 붙어 있나 눈여겨보며
거기 감사의 꽃 하나 더 만들어 붙입니다.

새해라는
첫 마분지에 작품을 펼쳐놓습니다
당신의 말씀으로 밑그림을 그립니다.
진리의 노래를
삶의 바탕에 두겠습니다.
사랑과 믿음과 소망의 잎사귀를
곱게 단장하고 화평을 꿈꾸는 목숨같은 꿈 단장하고
기도의 나무에 철심을 가져가 봅니다.
열매를 맺는 것이 결코 당신의 목표가 아니기에
돌부리도, 가시밭길도 던져놓습니다.

한참 모자라는 완성미
'바보'라는 난생처음 들은 그 소리
다시 듣고 싶어
저의 작품을 당신께 드립니다.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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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도의 나무에 철심을 가져봅니다..저에게도 철심이...와이프가 초등학교에 있는데 초등학교에 근무하시는 것 같아요..
기도의 나무에 철심 박힐 것입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양한 장르별로 아이들의 꿈이 살아 숨쉬는
이쁜 작품들이 다 모여 있네요
완성된 작품보다는 미완성 작품이 더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이쁘고 고운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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