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달집태우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132회 작성일 2018-03-03 07:33

본문


   달집태우기


                   조 현 동


 정월 대보름날에
 달집 태우러 갔다가

 이 내 가슴만 너덜너덜
 다 태우고 말았네

 할딱거리는
 여린 새가슴이

 무심한 달님만
 한없이 바라보다가

 달빛에 젖어서
 달빛에 젖어서

 이 내 간장
 다 녹이고 말았네

 저 달빛 속에
 환한 님의 미소

 어여 가라 어여 가라
 내 등을 떠밀고

 울며불며 절며절며
 정신없이 집으로 돌아왔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00건 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20
교실은 살아 있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2018-07-06 0
119
낙엽 2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2 2022-11-15 0
118
영미 영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2018-02-25 0
117
인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2018-04-04 0
116
신록 예찬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2018-04-30 0
115
물의 노래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2018-05-18 0
114
감자꽃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2018-06-04 0
113
크로바 연정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2018-06-22 0
112
영천 가는 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5 2018-07-09 0
111
골수암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 2022-12-20 0
110
봄을 희망하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9 2018-02-28 0
109
목련이 진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2018-04-05 0
108
청춘 예찬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2018-04-30 0
107
아! 금남로여! 아! 망월동이여!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2018-05-18 0
106
6월이 오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2018-06-04 0
105
홀로서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0 2018-06-22 0
104
영천에 가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2018-07-09 0
103
이 불타는 가을 강을 내 어이하리 댓글+ 1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2 2017-11-15 0
열람중
달집태우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2018-03-03 0
101
4월 애상(哀傷)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18-04-05 0
100
고마움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2018-05-03 0
99
찔레꽃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2018-05-23 0
98
꿈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2018-06-04 0
97
아가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2018-06-25 0
96
지극히 예민한 시간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2018-07-11 0
95
꽃샘추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5 2023-03-13 0
94
버림받음에 대하여 댓글+ 1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3 2017-11-22 0
93
허공의 삶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2018-03-04 0
92
청명(淸明)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2018-04-05 0
91
장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2018-05-03 0
90
간절하라 간절하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2018-05-23 0
89
짠지꽃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2018-06-05 0
88
고독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2 2018-06-25 0
87
입영전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1 2018-07-11 0
86
고양이 수염 같은 어느 봄날 오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2023-05-07 0
85
어쩌다 시 한편 - 기억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2017-12-02 0
84
경칩(驚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018-03-06 0
83
벚꽃 잎은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2018-04-09 0
82
5월의 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2018-05-03 0
81
아카시아 꽃 필 무렵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2018-05-23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