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완행열차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804회 작성일 2013-07-19 15:38

본문

완행열차/鞍山백원기

낮엔 된더위에 찌고
밤엔 열대야에 시달리는
어둡고 지루한 완행열차

급행으로 달리면 좋으련만
석탄불 때며 칙칙폭폭
정거장마다 쉬며
지루하게 달려간다

해를 가리던 구름 우산 접고
바람길 막던 두 팔을 내려
창문을 활짝 열어
비를 피해 달아나고 싶다

그윽한 국화꽃 향기에
女心은 머물러도
목쉰 기적 소리만 들려와
아직도 먼 가을 역이 그립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완행 열차
느림이 주는 미학이지요
추억 속으로 모든게 사라지듯
석탄불 때며 달리던 열차도
점차 사라지고
가시지 않을것 같은 이 무더운
한여름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천천히 천천히......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도 먼 가을역....
옛 추억이 도사리고 있을 듯한 그 역이 그립군요
자알 계시길 바랍니다.
반가운 인사 대신 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기와 장마의 길을 운행하는 열차
낭만이 살아있고 추억 만들어야 하는 삶의 길엔
더위로 육신의 고통만 하소연하는 현실..!!
뒤안길 되돌아 보는 완행열차입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경숙 시인님,오영근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의 진심어린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무더위에 건강 하시고 편안 하소서.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36건 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56
무언의 대화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0 2013-10-17 0
55
돌아설 때까지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4 2014-08-02 0
54
첫사랑의 문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6 2015-03-17 0
53
그대 생각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2015-11-09 0
52
당신 앞에 서면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2016-06-12 0
51
어쩌겠나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2017-01-26 0
50
울고 싶은 하늘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8 2011-11-28 0
49
태풍이 온다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6 2012-08-28 0
48
파도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6 2013-11-14 0
47
달력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5 2014-09-28 0
4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2015-04-02 0
45
첫눈 그대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6 2015-11-27 0
44
사랑놀이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16-08-05 0
43
마디마디의 삶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2017-01-29 0
42
너무 멀리 왔네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1 2011-12-11 0
4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6 2012-09-05 0
40
겨울 雪山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6 2013-12-22 0
39
그대 씨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6 2014-09-29 0
3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2015-05-04 0
37
순간순간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2015-12-12 0
3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2016-08-18 0
35
그리운 사람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2017-02-16 0
34
나는 너를 댓글+ 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2 2011-12-24 0
33
그믐 배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1 2012-09-10 0
32
오메가 일출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7 2014-01-08 0
3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5 2014-10-09 0
30
가뭄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2 2015-06-23 0
2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2015-12-13 0
2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2016-08-21 0
27
진정한 위로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2017-02-24 0
2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5 2012-02-01 0
2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0 2012-12-26 0
24
마음만은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6 2014-01-12 0
2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5 2014-10-14 0
2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6 2015-07-16 0
21
부서지는 나이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2015-12-17 0
20
빨간 고추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2016-08-30 0
19
봄이 와요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2017-03-04 0
1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1 2012-02-22 0
17
깨어진 약속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3 2013-01-29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