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상원사 동종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284회 작성일 2018-04-15 07:25

본문

 

  상원사 동종



                 조 현 동



 오대산 상원사
 새벽 종소리는
 천년의 불이(不二) 소식을 전하고

 삼보일배
 거친 염불소리마저 끊어져버린
 월정사 템플스테이 한마당

 색즉시공
 공즉시색
 주룩주룩 주루룩

 일순간에 적막을 깨고서
 격하게 솟구쳐오르는 땀방울
 부질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오늘 새벽
 상원사 맑은 종소리는
 천년 세월을 뚫고서 울려오는

 색즉시공 
 공즉시색
 월인천강지곡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01건 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21
장마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2018-06-27 0
120
고양이 수염 같은 어느 봄날 오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2018-04-25 0
119
아카시아 꽃 필 무렵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2018-05-23 0
118
우수(雨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2018-02-19 0
117
유년의 기억 댓글+ 2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2018-04-11 0
116
증오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2018-05-18 0
115
영미 영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2018-02-25 0
114
가는 5월 가는 봄날에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2018-06-01 0
113
아가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2018-06-25 0
열람중
상원사 동종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2018-04-15 1
111
기쁨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2018-05-16 0
110
민들레처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2018-06-01 0
109
고래의 꿈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2018-07-16 0
108
시의 이치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2018-02-14 0
107
봄날은 간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2022-05-19 1
106
지극히 예민한 시간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2018-07-11 0
105
백합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2018-06-18 0
104
슬픔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2018-05-16 0
103
5월의 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8 2018-05-03 0
102
태풍전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2018-07-04 0
101
3월에 내리는 눈 댓글+ 2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2018-03-23 0
100
시 한 잎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2018-02-12 0
99
흑산도 홍어보살님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2018-03-10 0
98
왕벚꽃 말고 겹벚꽃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2018-04-15 1
97
애벌레의 꿈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2018-07-16 0
96
파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2018-01-16 0
95
교실은 살아 있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2018-07-06 0
94
살생 공생 상생 생생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2018-07-16 0
93
봉선화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2018-07-20 0
92
라일락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는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2018-05-23 0
91
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2018-07-12 0
90
고향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2018-03-18 0
89
봄과 여름 사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2018-05-14 0
88
낙화유수(落花流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0 2018-04-11 0
87
바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8 2018-03-23 0
86
순례자의 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2 2018-06-11 0
85
송화 가루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2018-04-19 0
84
선암사 선경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 2018-05-14 0
83
봄날은 간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6 2018-06-02 0
82
춘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8 2018-03-2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