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바늘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540회 작성일 2009-05-20 02:03

본문

바늘꽃           

아는 것만큼 보일까
행복한 놀이터라 생각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아는 것만큼은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아는 것만큼 행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내 것이 되는 것이 아닌지.... 

하얀 바늘꽃 같은 슬픔의 싹들이 
여기 저기 모여 가시덤불속을 
헤집어 놓는다 

누가 잘했나 못했나 
따지기 전에 
발싸심하는 그런 사람 

바늘꽃이 애처롭게 서 있는 
이 밤은 밤물결로 
씁쓸함을 자아낸다.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건곤님의 댓글

김건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둠에 등 기대어
가시덤불 속에 서 있는
바늘꽃
이리저리 바람에 휘둘리다
'비로소 내 것이 되어야' 꽃을 피운
임의 강인함
그 고고한 바늘꽃의 연연함이
이 밤을 더욱 씁쓸하게 자아내는
임의 앞뜰에
멍석 깔고 드러누워
두 눈 감고 느껴 봅니다.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고운 시를 보고
바늘꽃을 알게 되었네요.

이 세상 모든 만물은
다 자기 역할이 있기에
살만한 가치가 있으리라.

바늘꽃의 고고함과
강인함을 생각해보면서...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64건 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열람중
바늘꽃 댓글+ 3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2009-05-20 3
83
겨울나기 댓글+ 10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2009-01-03 10
82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2009-04-03 6
81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2009-05-28 2
80
팔미도섬 댓글+ 1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3 2009-03-11 1
79
영산포 댓글+ 8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2010-04-20 4
78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2009-04-15 0
77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2009-04-01 3
76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4 2009-02-11 6
75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2 2010-04-27 4
74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3 2009-09-19 6
73
모녀의 산책 댓글+ 4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7 2010-02-25 3
72
흐린날의 고독 댓글+ 4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2010-03-02 3
71
봄바람 댓글+ 3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2010-03-16 3
70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2009-02-18 4
69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2009-05-07 3
68
제비울풍경 댓글+ 8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2010-03-30 5
67
양지 댓글+ 7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2010-02-23 4
66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2009-07-09 6
65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9 2009-10-09 5
64
겨울바라기 댓글+ 4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2009-01-12 3
63
시나브로 댓글+ 2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2010-03-17 4
62
머피의 법칙 댓글+ 5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2 2010-04-15 3
61
해거름 댓글+ 8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9 2009-01-19 7
60
비눗방울 놀이 댓글+ 3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5 2010-04-22 4
59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7 2009-01-21 11
58
아이리스 댓글+ 5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 2010-03-01 5
57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 2010-02-27 3
56
빛바랜 추억 댓글+ 5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0 2010-02-19 2
55
빛바랜 가을길 댓글+ 6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2009-10-25 8
54
감자꽃 필 무렵 댓글+ 2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2009-04-22 2
53
아침고요 댓글+ 10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9 2009-11-03 13
52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9 2010-02-01 6
51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9 2010-09-18 8
50
함백산아 댓글+ 3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7 2010-09-08 6
49
아청빛 댓글+ 4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3 2010-04-23 6
48
하이디 하우스 댓글+ 4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 2009-02-27 4
47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3 2009-02-11 4
46
강화도 가는 길 댓글+ 3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8 2009-07-14 4
45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8 2010-09-06 1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