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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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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698회 작성일 2007-06-20 14:30

본문

단오절

淸 岩 琴 東 建

오월이라 단오절
창포에 머리감고
오 방 색 저고리 고름
바람에 휘날리니
절세미인 별것이더냐

길게 묶은 머리끝 윤기가 흐르고
날아가던 무당벌레 낙하를 하니
동네처녀 가슴은 바람이 들었다

그네 타는 뒷모습은
하늘을 찌르며 올라가니
저 언덕 넘어오는
총각들의 불야성

두 가닥 그넷줄에
이 한 몸 날려보네
님 찾고 싶어지니
햇님은 이내 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2007년 6월 19일 <음5,5>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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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멋지네요 그네타는 마음 .. 몰래 보는 그 마음 ...

두 가닥 그넷줄에
이 한 몸 날려보네
님 찾고 싶어지니
햇님은 이내 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본에서는 목욕탕에 창포를 넣고 목욕을 합니다
중국에서는 늙은 쑥대로 불을 피워 액을 물리친다고 합니다
오월 단오, 즐거운 노래 소리,즐거운 시간 보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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