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통이 너에게 묻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ga/gapsunhong.gif)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욕구불만이라고 지 마음대로 문 열고 급히 들어와
지 마음대로 바지 내리고 내 무릎에 철썩 앉더니
지 마음대로 싸버리고 볼일 봤다고 되돌아 보지 않고
냉정하게 옷 입고 훌쩍 일어서는,
지 중요한 곳은 깨끗이 닦고
내 중요한 곳은 제대로 닦아주지 않고
흔적을 남기고 떠나버리는,
그런 싸가지 없는 사내놈들이 오늘도 네 댓명 있었다
지들 머리통 들어가게 두 다리 쩍 벌려주었는데도,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aa/aaalak.gif)
ㅎㅎㅎ 그러게요
변기통의 미학을
다들 잊고 사시는듯 합니다
변기통 특히 공공장소 물건은
내것 처럼 아끼고 사랑 하겠습니다
베리 굿 입니다
오형록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gu/gud007.gif)
홍갑선 시인님 여전하십니다
항상 건강하시 길 바랍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홍갑선 시인님. 아침 일곱시경에 전화가 오셨지만.. 어제 야간을 해서, 새벽 늦게 잠들어, 너무 잠이 와서 받지 못했습니다.
왠 꼭두 아침부터~~ 아마 시를 올린 시간 같습니다. ~~변기통에 휴지가 없어.. 전화 주신 것 아니겠지 말입니다.~~아무튼 나라 경제가 엉망이라 걱정입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ki/kimpoet1.gif)
초원의빛....한때는 그렇게도 밝았던 광채과
이제 영원히 사라진다해도
초원의빛이여 꽃의영광이여 그시절을 다시 돌이킬수없다 해도
우리슬퍼하기보다 차라리
인간의 고통에서 솟아나는
마음의 위안을주는 생가과 사색을 가져오는 세월에서.....
홍갑선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ga/gapsunhong.gif)
발행인님 아침 일찍 전화 드린 것은 나의 실수였습니다
7시 10분이라 KTX 서울역에서 막 출발하는 줄 착각햬습니다
오늘이 부산 자갈치 태종대 문학 기행 가는 줄 알고 잘 다녀 오시라고 전화햇던 것입니다
박기준 시인님께도 전화 했다가 되레 우스겟 거리가 되었지요
이제 백수가 되더니 결국 반 치매 증상이 나타난 것 같습니다
좋은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홍갑선 시인님. 그렇게 깊은 뚯이 있는 지 몰랐습니다. 그 시간 어젯밤 야근으로 비몽사몽이라..고맙습니다.
무슨 치매 증상 입니까. 다음 주에 같이 가보심이 어떤지. 자갈치 시장에서 꼼장어를 먹고....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글 쓴 홍갑선 시인님
덧글을 올리신 여러분
저에 배꼽을 빼게 하시려는지요
웃다가 떼굴 떼굴 구릅니다
어려운세상 일수록 웃겨주세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