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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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929회 작성일 2006-11-01 01:36본문
아직 반을 넘기지 못하고 있지만
한장 한장 넘기기가 아까울 정도로
사람 냄새가 나는 책…….
그나마 이 책을 손에 잡고 있어서
놓아 버리고픈 지금의 생활을
그냥 이 상태로라도 붙들고 있게 된다고 단정하면 과장일까요…….
관계라는 것은
쉴 새 없이 흐르는 삶의 깊이를 넘나드는
다차원적 시공
특별한 사람이란 없다고 하지요
관계에 의해 특별해질 뿐
다양한 하트처럼.
세상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사랑!
그리고 그 대상 또한 다양하지요
연인일 수 있고, 친구일 수 있고,
어쩌면 세상 모든 것이 사랑의 대상이 될 수도 있죠.
우리 시낭송동인들은 시를 사랑하는 마음 가득 담아
10월의 마지막 밤을 같이 보냈지요.
모두 사랑하고 있다는 것은 똑같으니까요
사랑은 사랑 그자체로 의미 있는 것이니까요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주일 후엔
11월 12일 한국일보에서 열리는 시상식의 최종 연습을 해 보는 시간
작년에는 새내기여서 많은 선배님들께서 가르쳐 주시는 대로 했는데,
올해는 정말 여러가지로 많이 두렵고,설레이고, 기대도 됩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연습하며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지런하고 아름답고 귀엽고
시도 잘쓰고
낭송하는 모습 부럽기만.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쓰시는 낭송 동인들의 모습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10월의 마지막 밤... 깊어가는 가을밤은 차량의 북새통으로 퇴근길 고생했지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시인님!! 고생 많으세요.
그러나 좋아서 하는 일은 즐겁고 보람이 따르지요.
시월이 가고 새달이 시작되니 한층 가을의 의미도 성숙해질것 같네요.
알찬 보람, 거두시기를....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사람을 사랑한다는것은
자기 마음속에 기쁨도 얻을수있고
참된 삶의 가치도 느낄수있겠지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시인님!
오늘 동짓달 초하루입니다. 이달 중으로
다시 뵙는 기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5월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이달에도 신세를 입게 되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김진경님의 댓글
김진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월의 마직막 밤~
시향 가득한 낭송모임에서
진한 정을 나누며....짙어가는 가을을 마음으로 느끼며,,,
모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한미혜님~ 반가왔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한미혜시인님 고생이 많습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어이 시월을 넘기셨군요
이제 11월
즐거운 날 되십시오^^
한상욱님의 댓글
한상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한]-한해를 갈무리하는 가을이 유독 아름답고, 풍요롭게 느껴지는 것은 비단
[미]-미추(美醜)가 우리의 곁에 있어서가 아니다. 바로
[혜]-혜안(慧眼)이 우리의 길을 보다 넓혀주고, 크게 열어주기 때문이다.
죄송합니다. 한미예시인님. 허락도 없이 함자로 삼행시를 지어서.....용서를....
언제나 한시인님이 보여주신 격이 없는 따스한 미소 시심에 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