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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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365회 작성일 2007-04-17 17:32본문
다리가 아프다고 더디오는 봄 탓에
두꺼운 옷 걸치고 찬 기운을 막아 냅니다
쌀쌀한 바람에 선잠 깬 강물의 숨결
기지개 켤 때쯤 바라본 저 건너 초원에
초록빛 풀잎마다 내려앉은 아주 작은 아기 별님들
지난밤에 소리없이 내려와 반짝이는 은별
영롱한 물방울은 아기 별님 타고온 우주선
해님이 서서히 어둠에서 빠져나오면
떠오르는 아침 햇살에 보석처럼 빛나고
은하수 건너 별나라로 돌아갈 채비를 하느라
분주히 반짝이며 바쁜 시간을 재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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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큰 별 작은 별 물방울별
해님 맞아 빤짝이는군요
은하수의 나라로 돌아간다고,
고운 글 잘 감상 하였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곱고 아름다운 시향에
온 몸을 담구어 봅니다.ㅎㅎㅎ
아름답습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주만상을 느끼고 갑니다
건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