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니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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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 뜨면 신기하게 자란 채소처럼
밤이면 신통하게 자라 이슬 머금은 꽃처럼
바라보니 모든 것이 변해 버렸구나
자고 새기를 수십 년
그럭저럭 살아온 세월의 강
당신과 나 사이에 일곱 식구 나란히
삼대가 모이면 아홉 명이네
그래서 그랬나 큰아이의 카니발 소리
아홉 식구에게 꼭 맞는 카니발
아홉 명이면 꼭 맞는 좌석의 자동차
동서남북 삼천리강산 뻗은 길 따라
큰아이 운전하다 작은 아이 운전하고
작은 아이 운전하다 며늘아이 운전하면
가고픈 곳 어디든지 갈 수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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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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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아름답습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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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음 풍경속의 삶을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곱다하겠습니다 감사한 글에 머물러 갑니다 건안하세요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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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