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비는 그리움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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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681회 작성일 2007-07-03 12:51본문
축축한 습기가 내려앉은 어둠에
이따금 뿌리던 여름 장맛비...
새벽녘 뜸하던 비 갑자기 쏟아지고
아스팔트 위에 하얀 빗살을 그린다
뽀얗게 피어오르는 물안개 너머에
다가오는 너의 모습 내 마음 깨우고
세찬 빗줄기는 내 얼굴에 물방울 튀기며
감춰진 사랑의 시간 태엽을 감아준다
우리 살아가며 그리움 없다면
생명 없음과 다를 바 없을 텐데
너의 생각 그득하게 그리움으로 담아
소중하게 살아 가는 것이 행복하다 하지만
전조등 불빛은 빗속에 잠겨 희미한데
너를 향한 그리움은 자꾸만 짙어지고
생각하면 할수록 만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아무도 모르게 쌓여만 간다
이따금 뿌리던 여름 장맛비...
새벽녘 뜸하던 비 갑자기 쏟아지고
아스팔트 위에 하얀 빗살을 그린다
뽀얗게 피어오르는 물안개 너머에
다가오는 너의 모습 내 마음 깨우고
세찬 빗줄기는 내 얼굴에 물방울 튀기며
감춰진 사랑의 시간 태엽을 감아준다
우리 살아가며 그리움 없다면
생명 없음과 다를 바 없을 텐데
너의 생각 그득하게 그리움으로 담아
소중하게 살아 가는 것이 행복하다 하지만
전조등 불빛은 빗속에 잠겨 희미한데
너를 향한 그리움은 자꾸만 짙어지고
생각하면 할수록 만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아무도 모르게 쌓여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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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은 숨가쁘게 합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만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아무도 모르게 쌓여만 간다"
아름다운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을 싣고내리는 새벽비
감사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는 항상
저에게
그리움을 던져주네요^^*
밤비가 더 더욱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비 소리에 잠이 깬다면
정말 그리움의 몸살을 앓을 것 같습니다.
건필하십시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큼한 새벽 빗소리에
마음이 싱그럽습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건안 하시구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마음 엿보고 갑니다
더운 날씨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