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긴 세월 너와 함께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400회 작성일 2007-10-16 16:39

본문

보이지 않는 마음의 세계에서

긴 세월 너와 함께 숨을 쉬었지

조금은 여유로운 이탈도 있으련만

한점 한 획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너와 나의 짝 맞춤에 어림 없었다

네가 동요 할 때마다 움직이는

손과 발 모든 것에 나의 시선 멈추고

격상된 너의 거동에 이끌려 갔던 나



잠깐 네가 내 곁을 떠났을 때

기대와 희망으로 부풀었던 기다림은

어린 아이처럼 마냥 즐거운 시간이었으리라



사랑에 걸림돌은 없다는 함성

내 귀에 끊어질 듯 이어 저 오고

오랜시간 착고에 시달려왔던 나의 오감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개조된 인간

그때 그 시간 나는 나를 발견 했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대와 희망으로 부풀었던 기다림
어린 아이처럼 마냥 즐거운 시간
그 좋은 계절 가을에
이 시간에 시인님의 글을 읽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루한 기다림이 아니라 기대와 설렘의 기다림이 행복했던 그 시절이 그리워 집니다.  언제나 한결 같은 모습의 한미혜 시인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종류의 기다림이건 기대와 설렘이 동반되게 마련이지요.
기다림 한 조각 품고 지내지 못한 삶이라면 그 삶이 지루해지겠지요.
좋은 글 잘 감상하고 나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44건 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64
봄비 내린 뒷산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2007-03-03 1
16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 2006-08-09 1
162
얼 굴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2006-05-26 1
161
수양버들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2007-03-06 1
160
가고 오는 계절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2007-10-08 1
159
그대 있음에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07-01-03 1
15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1 2006-06-04 1
157
한 때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9 2007-01-07 1
15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2007-01-09 1
15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6-09-24 1
154
얼룩진 밥상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2 2006-12-03 1
153
시를 쓰는 이유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2007-01-12 1
152
해바라기 삶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 2007-02-14 1
151
기억해 줘요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2007-03-24 1
15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2007-07-30 1
14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 2006-07-21 0
148
밀 어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9 2006-08-28 0
147
젊음과 늙음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2006-09-27 0
146
그대 있기에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2007-01-18 0
145
명절이 오면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2007-02-19 0
144
슬픈 일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2007-03-29 0
143
빗 소 리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2007-05-12 0
14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 2007-06-18 0
14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2007-08-04 0
14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2007-10-22 0
139
하얀 운동화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8 2006-07-26 0
138
여름날의 종주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2006-09-01 0
137
인 생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2006-12-14 0
136
추억 열매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 2007-02-20 0
135
산객의 실루엣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6 2007-03-31 0
13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2007-05-14 0
13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 2007-06-21 0
132
가엾은 얼굴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2 2007-08-08 0
13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2007-10-23 0
130
선한 목자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1 2006-06-16 0
129
칠월의 빗소리 댓글+ 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2006-07-27 0
128
두타산 길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2006-10-03 0
127
겨울 갈대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2006-12-14 0
126
잠 못 드는 밤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2007-02-22 0
125
친구의 삶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2007-04-06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