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소식] 고산지 시인의 두번째 시집 -짠한 당신-이 출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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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6건 조회 2,820회 작성일 2007-04-26 12:59본문
대형서점에선 일주일 후 만날 수 있습니다.
엮은이의 말
고산지 시인이 삼십 년 만에 두 번째 시집을 내게 되었다. 진정으로 축하한다.
첫 시집 「비비고 입 맞추어도 끝남이 없는 그리움」을 먼저 받았다. 1979년에 초판 발간하여 지면으로 발표되었다. 정말 오래된 시집이지만 70년대의 고산지 시인의 시에는 자유와 그리고 사랑의 울림이 있었다. 고산지 시인의 두 번째 원고를 받고 며칠이 걸려 읽었다. 선한 마음씨에 꾸밈이 없는 감동으로 다가왔다. 원고편집 중에 시인과 함께 인사동 낙원상가에 있는 천오백 원짜리 국밥집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 국밥과 깍두기뿐이지만 그 국밥으로 인해 시인은 오래된 그의 문학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유신치하 당시의 문학활동과 문인들의 세계, 대림재건학교에서 불우청소년을 가르치던 일과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인한 안기부. 보안사의 내사 두 번에 걸친 가택수색으로 겪어야 했던 가족들의 고통과 사업체 부도로 일본에서의 막노동. 아내와 딸들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얘기하면서 시인은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그 때가 행복했었다며 웃는다. 일본에서 휴일이면 다니던 교회에서 노숙자 선교를 했으며 그때 쓴 일기가 대학노트로 열한 권이 된다 하였다 사업을 한다며 절필 했었으나 고난 중에 만난 하나님과 되살아난 詩心이 시인에게는 가장 큰 축복이었다고 하였다. 고산지 시인은 자신의 지갑에서 아내의 처녀시절 빛바랜 흑백 사진을 꺼내서 보여주었다. 아~ 이래서 이번 시집의 제목이 「짠한 당신」이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참 행복한 부부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 시집 이후 27년 만에 제 2시집을 출간하는 고산지 시인, 아마 한국문단에서 유일한 듯하다. 그 오래된 공백에서 다시 피어낸 사랑의 꽃, 그 꽃의 향을 진하게 맡을 수 있는 시집 「짠한 당신」을 독자에게 권하고 싶다. 그리고 고산지 시인의 시집 발간을 진정으로 축하한다.
손근호-도서출판 그림과책 대표 월간 시사문단 발행인-
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산지 시인님의 두번째 시집 <찐한 당신>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시어로 수 놓아진 시집을 빨리 보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산지 시인님
축하 드립니다
두 번째 시집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뒤이어서 세 번째 네 번째 출간 하시옵길 바랍니다
김철이님의 댓글
김철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산지선생님 두번째 시집 짠한 당신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듬뿍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늘 ~ 건강하십시오.
송포 (김정수)님의 댓글
송포 (김정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십년만에 낸 시집, 세월의 주름만큼 삶이 그려져 있으리라 믿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제목이 짠하군요 ^*^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축하합니다.^^
고난의 세월을 사랑으로 극복하고 삶의 엑기스를 담은 시집일거라는 생각입니다.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주시기 바랍니다.
문정식님의 댓글
문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시인님...
정말 감축 드리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기운찬 하루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고산지님의 댓글
고산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께 갈 수 있는 동인이 있어 늘 행복한 것 같읍니다
현항석 님.박영춘 님.김철이 님.김정수 님. 박태원 님.문정식 님
감사합니다 시집 출간을위해 애써주신 손근호 님과 편집장 박하향 님
께도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집<짠한 당신>출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좋은글 믾이 쓰시고 문운이 활짝 열리시기 기원합니다.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산지 시인님의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랜 침묵의 아픔을 견딘
두 번째 시집이어서
더욱 감회가 새롭겠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산지 시인님... 두번째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 받는 귀한 시집 되시길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산지 시인님 두번째 시집 상재하신것 진정 축하 합니다
앞으로도 문운 대길 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다시 한 번 짝짝짝~~!!!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산지 시인님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고산지님의 댓글
고산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은 지향하는 방향이 같을 때 시너지가 생기는 것
같읍니다 그런 의미에서 동인이란 같은 방향성을 갖고
있는 동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원진 님 .신의식 님 .이월란 님.김희숙 님. 홍갑선 님.
감사합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산지 시인님!!
두번째 시집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문운을 활짝 여시고 빛나는 별이 되소서.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산지 시인님 <짠한 당신>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산지 시인님 짠한 당신 시집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난의 세월을 이겨내시고 무여 27년만에 새롭게 내놓는 두번째 시집
정말 축하드립니다. ^^
시집이 널리 애독되길 기원하며..많은 경사와 기쁨 있으시길 바랍니다. ^^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산지 시인님,
화창한 봄날
'짠한 당신'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고산지 시인님 ^^ 시집이 많은 분들에게 읽혀지기를 바랍니다.^^
짠한당신 ..멋진 제목에 벌써 성황리에 독자들께 사랑받을 것 같아요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고산지님의 댓글
고산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회를 이끌어가는 힘은 격려와 배려에서
나온다 합니다 김옥자 님. 전 * 온 님. 이순섭 님.
금동건 님.방정민 님.이은영 님. 장윤숙 님.
감사합니다
오한욱님의 댓글
오한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번째 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27년 만에 시집을 다시 내셨다니
한 편, 한 편이 훌륭하리라 생각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장찬규님의 댓글
장찬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독자들에 짠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봄향기처럼 좋은결과 있기를 바라구요, 건필하세요*^^*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많이 늦었습니다. ^^* 죄송합니다 시인님 ..
많은 독자의 사랑을 듬뿍 받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시 한번더 축하 드립니다
고산지님의 댓글
고산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한욱 님. 장찬규 님. 김화순 님. 장윤숙 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