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시)토끼풀 -시/임남규 낭송 / 한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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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풀
一中/林男奎
맛있을까?
세 이파리
네 이파리
행복
행운
가리지 않고
먹어 치우는
저 토끼란 놈
알기나 하고
씹어 대는지
좋겠네
뱃속에
가득 들어 간
세 잎 클로버
네 잎 클로버!
一中/林男奎
맛있을까?
세 이파리
네 이파리
행복
행운
가리지 않고
먹어 치우는
저 토끼란 놈
알기나 하고
씹어 대는지
좋겠네
뱃속에
가득 들어 간
세 잎 클로버
네 잎 클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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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선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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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토끼의 모습 같습니다. 허허허
행운이 가득한 토끼의 모습, 낭송 잘 듣고 갑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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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근처 공원에 토끼풀 옆에 작은 푯말에 써 있던 글이
생각이 납니다. "토끼풀이라는 명칭은 토끼가 잘먹는 풀이기도 하지만 꽃 모양이
하얀 토끼털 모아놓은 모양을 닮아 토끼풀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라고 한 것을 보고 한참 동안 "그렇구나" 하며 세잎, 네잎 이파리를 보고 행운을 찾은 적이 있었네요. 글에서 눈 동그랗게 뜨며 열심히 씹어대는 토끼가 절로 떠오르게 됩니다.
글도 참 신선하고 낭랑한 목소리로 토끼풀를 애기해 주시는 목소리가 참 정겹습니다
임남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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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집에 들어 와
한미혜작가님의 낭송으로 제 시를 듣습니다
ㅎㅎ, 제가 들어도 신선합니다
좋습니다
그리고, 고생하셨습니다.
잘 간직 하겠습니다.
한미혜작가님 다음에 만나면 맛난거 사 줄께요.
좋은 날 보내세요.
목소리 쉬신 것은 아닐런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