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바다의 물고기가 푸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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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309회 작성일 2007-02-13 17:53본문
바다와 바다의 물고기가 푸른 이유
정말로 너에게 질렸다
그렇게 얻어맞아
바다의 눈이
바다의 몸이
저리 시퍼렇게 멍이 들었는데도
계속 죽자사자 바닷가 바위에 부딪혀
파도의 주먹으로 원 투 스트레이트 어퍼컷
계속 날리고 있으니
제 뱃속에 있는 물고기 새끼들 마음의 상처받아
저리 몸이 대부분 시퍼렇게 변해가고 있는데도
바다야,
바다야, 봐라,
강이나 시냇물에 사는 물고기들 중
시퍼런 물고기 본적 있더냐,
정말로 너에게 질렸다
그렇게 얻어맞아
바다의 눈이
바다의 몸이
저리 시퍼렇게 멍이 들었는데도
계속 죽자사자 바닷가 바위에 부딪혀
파도의 주먹으로 원 투 스트레이트 어퍼컷
계속 날리고 있으니
제 뱃속에 있는 물고기 새끼들 마음의 상처받아
저리 몸이 대부분 시퍼렇게 변해가고 있는데도
바다야,
바다야, 봐라,
강이나 시냇물에 사는 물고기들 중
시퍼런 물고기 본적 있더냐,
추천1
댓글목록
허애란님의 댓글
허애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
강이나 시냇물에 사는 물고기들 중
시퍼렁~~물고기 본적 지두 없네요
홍갑선 선생님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야.
바다야.봐라.
강이나 시냇물에 사는 물고기들 중 시퍼런 물고기 본적 있더냐.
아주 멋진 시향이 너무나 좋아서 잠시 머물다 갑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 대감님!!
문안 드립니다.잘 계시는지요?
바닷가에 앉아 쐬주 한 잔 하고 싶은 생각이
문득,,,,,,,,,
늘 건안 하시길 바랍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깊은 뜻이 담긴, 재치가 넘치시는 또 한편의 시를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신나는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특강을 듣는 듯 합니다
유우머스런 느낌 웃음이 나는 느낌
감사합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ㅎ
홍갑선 시인님
바다와 바다 물고기는 두들겨 맞아 푸른빛 표시라도 나지... !
나 와 홍시인님은 가슴만 멍들고 표시도 없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