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겨울이 골목을 돌아올 때쯤에 눈부신 사랑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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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1,394회 작성일 2007-10-17 11:01본문
댓글목록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중턱에 서서
눈부시게 다가올 겨울사랑을
예감하고 기대하는 손 발행인님의 깊고도 포근한 시심에 절로 흠뻑 젖게되네요.
잘 읽었습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장대연 시인님 감사 드립니다. 이번에 문단 입성을 다시 한 번 축하 드립니다. 자주자주 뵙겠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근호 발행인님!
오랜만입니다. 빈여백에,
각 지부 회에 참가차 방방곡곡을
카메라 휴대하시고 각 지부에 활기를
부어 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겨울이 오면
눈부신 사랑을 해야지," 제발 그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가을 가슴 닮은 사슴 눈처럼 사랑이 파란 벽에 첫 초배 바르고 두꺼운 사랑 도배 바른지 오래되어
다시 무늬 없는 하얀 도배지 선택해 도배 하는 날 바래진 두꺼운 도배지 버끼고 나탄난 초배지 흰 살
눈에 아려와 약한 그대 소리내고 버껴지는 순간 구기터널 옆 오르는 눈 덮힌 산, 겨울 사랑 손이 다가와
두려운 미끄러움에 그대 예쁜 장갑 끼지 않고 잡아준 따뜻한 손이 그리워지는 찬바람 골목길 휘어감는 계절입니다.
다시 읽어보는 다시 써보고 싶은 `하얀 겨울이 골목을 돌아올 때쯤에 눈부신 사랑을 하자`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삼석님의 댓글
김삼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근호 발행인님!
거제도에서의 열정이 아직 눈에 선 합니다.
가시는날 같이 시간보내지 못해 아쉬움이 많습니다.
다음 기회엔 그런 일이 없도록 노력 할께요.
"겨울이 오면 눈부신 사랑을 해야지"
저도 기대 해 봅니다. ㅎㅎㅎ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집 앞마당은 온통 붉은 낙엽이군요
록키 산 끝자락에선 하얀겨울이 내려다보고 있구요
반쯤 헐벗은 가지들은 벌써 가을을 놓아버렸습니다
낙엽 쌓인 가을의 공터에서 하얀겨울의 눈부신 사랑을 기다리시는 발행인님..
시사문단 든든히 지켜주시고, 건필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이 오면 눈부신 사랑을 해야지.
나의 공터에 낙엽들 위로 덮혀진 눈처럼> 정말 멋진 사랑입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 드립니다. 가을은 정말, 나이와 지역과 상관 없이. 우리의 마음을 소년과 소녀의 마음으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창작의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겨울에 사랑을...
멋진 사랑을 할 것 같군요
기대해 볼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 하세요
감사합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답고 멋진글과 그림에 머물다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마음의 하늘을 별처럼 반짝이던 정든 사람은
흰 눈으로 떨어져내릴 거에요.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기대가 눈부십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