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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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128회 작성일 2007-04-18 12:33본문
새집살이
바깥구경 함부로 하면 혼난다야,
더군다나 훨훨 날아다니겠다고 짹짹거리면
새 주뎅이 닥쳐! 그런다야,
그러나 가만히 있으면
주인마님이 차려주는 맛있는 새 밥에
온종일 그렇저렇 먹고 마시고 똥 싸고 사랑하고 지낸다야,
그런데 너는,
바깥구경 함부로 하면 혼난다야,
더군다나 훨훨 날아다니겠다고 짹짹거리면
새 주뎅이 닥쳐! 그런다야,
그러나 가만히 있으면
주인마님이 차려주는 맛있는 새 밥에
온종일 그렇저렇 먹고 마시고 똥 싸고 사랑하고 지낸다야,
그런데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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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집살이? 시집살이? 가 비슷하군요..
어딜가나 입이 가벼우면 후회하게 되지요..
좋은 날 만드세요 시인님.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풍자 시로 우리의 마음을
나타내시는 홍시인님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ㅎㅎㅎ 좋은詩 주심에 웃고 또 웃고 갑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집살이 정들라
아름다운 끼 만들랴
바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