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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 땅 우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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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587회 작성일 2008-11-01 10:30

본문



왜인 땅 우물에서

康 城 / 목원진           

푸르른 창공을 본다.
꿈을 찾아 여러 나라를 헤매
머무른 곳이 왜인 땅에 살고 있다.

우물 안 나온 개구리
지구마을 곳곳  에덴 찾으나
누리 사는 세상 에덴이란 없었다.

우물 밖 나와 보니
우물 안보다 무섭고 거칠어
험난해 옛 우물을 그리워했었다.

세월 속에 새 우물
짓고 보니, 옛 우물엔
새 개구리 늘어 찾아갈 우물 없다.

왜인 땅 우물에서
푸른 창공 스친 구름 편
옛 우물 친지에 가을 소식 보낸다.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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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인 땅 우물에서
푸른 창공 스친 구름 편
옛 우물 친지에 가을 소식 보낸다."
조국하늘, 강, 바다 그리고...
모두가 그립겠지요.
건강하세요.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언가 사연이 있을 토박이 우물 밖을 벗어나
정착한 새로운 우물안의 토종 개구리를 생각해 봅니다.
만감이 교차하는 목 시인님의 글 잘 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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