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의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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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399회 작성일 2006-08-24 21:59본문
모정의 세월
/오형록
행복을 꿈꾸며
소일했던 수많은 나날
눈물겨운 모정
변덕스런 날씨
바람 따라 구름 따라
정처없이 달려온 길
아무도 모르게
옷고름에 써 내려간
사랑과 진실
행복을 재생하는
벅찬 몸부림
대책 없이 삐걱거리는 어깨
물결치던 세월의 바다에
황혼이 찾아들 때
눈가에 아롱진 모정의 세월.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세월이 지나서야. 자신이 그 어버이의 길과 똑같이 걷고 있음을 알 때, 그날도 저녁노을이 진했었습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머리에서 2개정도 발견 한 흰머리!
어머!
세월 속에 묻어난 하얀 머리카락으로
뒤덮인 그 분의 연륜!
경애하는 마음으로 존중해주며, 마음 속에 품으며
살렵니다^^*
임남규님의 댓글
임남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모두 건강 챙기시고
아름다운 가을 맞이 하셔서
조만간 뵙게 되길 기원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가오는 황혼.... 모정의 물결이 가슴을 뒤흔들고 있네요..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세월이 잘도 갑니다
내청춘도 다실어가버리고
지금도 잘도갑니다...에그에그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모정의 세월
가지많은 나무 바람잘날 없다지요
함은숙님의 댓글
함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결치던 세월의 바다에
황혼이 찾아들 때........
우리가 어느세 그 세월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로하신 어머님의 모습에서
노심초사 했던 수많은 시간들을 보았습니다
자식을 위해 평생을 소일하신 어머님!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_()_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결치는 세월의 바다.. 벌써 여름이 다 가는군요.
오형록 시인님, 모정은 사랑을 능가하고도 남겠지요?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행복한 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