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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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095회 작성일 2006-10-27 02:45본문
어젯밤 이부자리 곱게 펼쳤는데
슬슬 곁으로 다가와 치근덕거리는
싫다고 몸부림쳐도 달려드는
마지못해 몇 번 상대해 주었더니
달콤한 키스는 안 하고
사나이 끓는 피 쪽쪽 빨아 먹는
요런, 찰싹 때렸더니 피 터지고 죽은
그런데 오늘 밤 떼를 지어 덤벼드는
복수라도 하려는 듯 무지막지 덤벼드는
모기의 후손들!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가을에 그들때문에
무지하게 고생한사람입니다
밤이괴로워.......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직도 모기가 있으니, 가을모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밤자리에서 조차 헌혈 하시다니~~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홍갑선 시인님^^*
아마도 혈액형이
AB형이 아닌지요
저 또한 AB형이지요
이 혈액형이 피가 달아서
모기가 엄청 좋아라 한답니다
하여 이 늦어가는 가을에도 모기가 극성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서운 밤이죠.... 모기와 또다른 어떤 것...!
좋은날 되소서...^^~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홍갑선시인님
주신글 뵙고 갑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직도 모기가 기승이에요
날 추워지는지도 모르는 녀석들
울 가게는 화초들이 많아 아직도 절 괴롭힌답니다
참 오랜만에 뵙지요 홍갑선 선생님~~
잠시 글 뵙구가요^^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이 서러운 날
이토록 빨고도 더 빨라는
몬살게 구는 이
이젠 겨울이 오니 쉴만도 한데~~
건필하십시오, 홍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