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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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477회 작성일 2007-05-11 08:23본문
꼬랑지
백마장 입구 오복 순댓국밥 집
텁텁하게 생긴 낯선 사내 꼬랑지가 들어온다
꼬랑지가 묻는다,
아줌마, 오늘 돼지 꼬랑지 있슈, 없슈,
오늘은 없는디 어쩐댜, 꼬랑지가 내일 온다고 기별이 왔는디 어쩐댜,
어이 참, 꼬랑지 먹으러 서울서 예꺼정 일부러 왔는디 왜 웁댜, 참
꼬랑지가 대답한다,
아니, 뭐 땀시롱 사내가 맨날 꼬랑지만 찾는다냐,
꼬랑지 먹고 뉘 앞에서 꼬랑지 살살 칠일 있나,
여자가 사내 앞에서 꼬랑지 살살 치는 것은 봤어두...
꼬랑지가 대꾸한다,
아니 아줌마, 수캐가 암캐 앞에서 꼬시기 전 꼬랑지 살살 치며
뱅뱅 도는 것 봤슈, 못 봤슈,
어이 참, 나
그렇게 돼지 꼬랑지에 말 꼬랑지가 순댓국밥 집을 오복하 게
웃음 꼬랑지로 만들고,
백마장 입구 오복 순댓국밥 집
텁텁하게 생긴 낯선 사내 꼬랑지가 들어온다
꼬랑지가 묻는다,
아줌마, 오늘 돼지 꼬랑지 있슈, 없슈,
오늘은 없는디 어쩐댜, 꼬랑지가 내일 온다고 기별이 왔는디 어쩐댜,
어이 참, 꼬랑지 먹으러 서울서 예꺼정 일부러 왔는디 왜 웁댜, 참
꼬랑지가 대답한다,
아니, 뭐 땀시롱 사내가 맨날 꼬랑지만 찾는다냐,
꼬랑지 먹고 뉘 앞에서 꼬랑지 살살 칠일 있나,
여자가 사내 앞에서 꼬랑지 살살 치는 것은 봤어두...
꼬랑지가 대꾸한다,
아니 아줌마, 수캐가 암캐 앞에서 꼬시기 전 꼬랑지 살살 치며
뱅뱅 도는 것 봤슈, 못 봤슈,
어이 참, 나
그렇게 돼지 꼬랑지에 말 꼬랑지가 순댓국밥 집을 오복하 게
웃음 꼬랑지로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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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도 백마장 입구 순대국밥집좀 찾아야 겠습니다,,거기가문 꼬랑지를 흔들 수 있다니,,,ㅎㅎ
오렌만에 노크 해봅니다,,원주 개울가 피라미 많이 올라왔습니다,,일요일 내려 오시요,,
나 일요일 모처럼 족대질좀 해 보렵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래도
순대국밥 보다는
매운탕이 더 나을것 같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밌는 꼬랑지 타령 듣고 갑니다.
순대가 먹고 싶습니다. 국물에 순대가 떠있는게 순대국인가요?
순대국을 먹어 본 적이 없군요...
건강하세요 시인님...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꼬랑지 잘보았습니다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