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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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979회 작성일 2007-03-04 23:54본문
사랑의 전설/오형록
믿을 수 없는 설화
아담과 이브의 눈물겨운 이야기
그 범람한 강물의 실체는
세월을 거슬러 태고적 골짜기
퐁퐁 솟아오른 원초적 본능
바람 따라 세월 따라 몸부림치며
결코 변할 수 없는 진실을 낳는다
아담과 이브의 눈물겨운 삶
아스라한 세월의 뒤안길 따라
오뉴월 무더위 아랑곳없이
늘 푸른 영혼 붉은 노을의 유혹에
알록달록 아음의 상처 깊어
슬픔을 이기지 못한 낙엽이
우르르 세월의 가장자리를 배회한다
아스라한 세월의 뒤안길 따라
가던 길을 재촉하지만
아직도 보이지 않는 오아시스
전설 속 주인공으로 꿈꾸는 유토피아
간절한 희망의 전주곡
출렁이는 파도에 몸을 맡깁니다.
추천1
댓글목록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알록달록 아음의 상처 깊어 슬픔을 이기지 못한 낙엽이 우르르 세월의 가장자리를 배회한다
~
향기나는 봄 되십시오, 오형록 시인님!!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시향가득 피워올리시기를 기원합니다.
머니머니 해도 건강이 최고지요 늘 건강하세요 ^^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토피아를 꿈꾸는 사랑
그러나 영원한 유토피아가 없는 사랑
오형록 시인님!
건안하시지요?
멀리 땅 끝 봄 소식이
서둘러 예까지 온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