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민들레처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338회 작성일 2018-06-01 09:45

본문


  민들레처럼

 

 

 

        조 현 동

 

 

 

한세상

민들레처럼 태어났다면

 

민들레처럼

노랗게 노랗게 웃다가

 

민들레처럼 낮게 낮게

납작 엎드려 살다가

 

민들레처럼 넓게 넓게

끝도 없이 퍼져 살다가

 

저녁 노을 붉게 타는

어느 늦은 봄날에

 

민들레처럼 민들레처럼

민들레 홀씨처럼

 

가볍게 가볍게

창공을 훨훨 날아올라서

 

그리운 서쪽 하늘

그리운 내님 곁으로

 

훠이 훠이 날아서

가보자꾸나

 

민들레처럼 민들레처럼

민들레 홀씨처럼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00건 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20
아가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2018-06-25 0
119
지극히 예민한 시간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2018-07-11 0
118
꽃샘추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2 2023-03-13 0
117
버림받음에 대하여 댓글+ 1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1 2017-11-22 0
116
허공의 삶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2018-03-04 0
115
청명(淸明)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2018-04-05 0
114
장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2018-05-03 0
113
간절하라 간절하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2018-05-23 0
112
짠지꽃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2018-06-05 0
111
고독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9 2018-06-25 0
110
입영전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9 2018-07-11 0
109
고양이 수염 같은 어느 봄날 오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2023-05-07 0
108
어쩌다 시 한편 - 기억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2017-12-02 0
107
경칩(驚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2018-03-06 0
106
벚꽃 잎은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2018-04-09 0
105
5월의 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2018-05-03 0
104
아카시아 꽃 필 무렵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2018-05-23 0
103
장다리꽃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2018-06-05 0
102
장마 전선 이상 없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2018-06-25 0
101
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5 2018-07-12 0
100
갯바위 사랑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2 2023-06-30 0
99
< 어쩌다 시 한편 - 정유년(丁酉年) 11월 일부 >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5 2018-01-01 0
98
흑산도 홍어보살님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2018-03-10 0
97
거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2018-04-09 0
96
그리움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2018-05-08 0
95
라일락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는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2018-05-23 0
94
내 사랑 접시꽃 당신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18-06-11 0
93
장마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2018-06-27 0
92
위대한 유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2018-07-14 0
91
해당화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2023-08-04 0
90
파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2018-01-16 0
89
고향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2018-03-18 0
88
낙화유수(落花流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4 2018-04-11 0
87
흐느낌에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2018-05-08 0
86
하루살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2018-05-31 0
85
순례자의 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2018-06-11 0
84
장맛비에 흠뻑 젖은 채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7 2018-06-27 0
83
갈치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2018-07-14 0
82
가을동화 속으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2023-10-10 0
81
상록수 그늘을 향하여 뚜벅뚜벅 걸었다 댓글+ 1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7 2018-01-23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