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너도 청소부나도 청소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999회 작성일 2010-12-02 15:04

본문

너도 청소부나도 청소부

 
淸 岩 琴 東 建

 
간밤의 불야성의 잔해는 어디로 사라지고
도시는 쥐 죽은 듯 숨을 고르며
가로수 노란 은행잎
사르르 떨어진다

 
불빛 없는 골목길 싹싹 비질 소리
검은 그림자의 정체는
가랑잎을 잡아내는
청소부 아저씨

 
어쩌다 마주친 그들과의 만남
수고한다는 서로의 격려에
빗자루는 춤을 추고
죄 없는 가로수만 쳐다본다

 
같은 직장 한솥밥을 먹지만
분야만 다를 뿐 너는 가로 청소부
나는 음식물 청소부니
너도 청소부 나도 청소부

'우리는 영원한 동지지,

2010년 10월 30일 作

 

추천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이곳 저곳에서
수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세상이 밝아 지는 것 아닌가요
참으로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존경합니다.
안일과 누리기만 좋아하는 세상에서
누군가 담당 해야 할 일을
묵묵히 수행 하시니 고마울 뿐이지요.
늘,  건안 하세요!!  금동건 시인님!!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요으즘 겨울이라서 더 어렵겠네요.
하긴 날씨에 계절에 상관없이
늘, 건강하게 긍적적으로 행복하게
일하시며 작품을 꾸준히 쓰시는 시인을
늘 부러워 하고 있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현황석 시인님 먹고 사는게 우선이라
한번 뵙는것도 마음데로 안되네요

허혜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참으로 힘든일이네요 마산 김해 참 가깝는데 말입니다
보고싶네요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금동건 시인님,*****그동안 잘 지내시죠,

은행닢 바라보며 안해 생각 그 애틋한 정과
 어머님 봉양에 지극한 효성 금동건 시인님 언제나 한번 뵈올수있을련지******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74건 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4
가을비 우산 속 댓글+ 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6 2012-12-21 0
193
어매(4)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 2010-09-05 13
19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0 2014-06-10 0
191
어매(3)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3 2010-09-01 8
190
당신이 그립다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2 2012-10-28 0
189
행복은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8 2010-12-19 17
18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4 2015-07-23 0
18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2 2012-06-28 0
186
김해예술제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5 2010-10-22 7
185
울 엄마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4 2010-10-31 10
184
남자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7 2015-07-02 0
18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1 2010-03-28 5
18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1 2010-08-05 11
181
시련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0 2015-08-11 0
18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0 2015-08-21 0
179
가을 노을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 2012-09-10 0
178
거리의 파수꾼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 2012-11-18 0
177
엄마의 냄새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1 2010-11-14 9
176
가야 하나요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0 2012-09-13 0
175
어매(8)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9 2010-09-26 11
17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8 2014-12-11 1
173
커피잔 속 그대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6 2010-11-24 10
172
고맙다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5 2012-10-04 0
171
봄의 태동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 2013-02-17 0
17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 2013-12-28 0
16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 2011-01-30 3
16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 2010-07-29 9
167
당신이 그립다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 2014-03-30 0
166
물리 치료실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 2015-06-08 0
열람중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0 2010-12-02 7
164
어매(2)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9 2010-08-26 17
16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8 2009-02-03 7
16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8 2021-07-19 1
16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4 2012-11-04 0
160
만산홍엽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2 2009-11-01 8
15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2 2015-06-29 0
158
안녕하세요 댓글+ 2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1 2009-05-12 19
157
무게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7 2013-01-27 0
156
당신이어서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3 2010-11-03 11
155
딸이 그리워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8 2010-07-04 9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