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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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손님
시몬 / 김영우
남매 탑 산불고개
굽이굽이 관음봉
너,
절벽위에 외로움 감추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길 잃은 나그네를 반겨주네
땅도
하늘도
눈송이만 내리고
지난 세월 생각 속에
구름만 흐르는데
춘삼월 좋은 시절에
동학사 계곡마다
아직도 나뭇잎은
눈을 뜨지 않네.
<2001년 3월 24일 계룡산 8경 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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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남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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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난히도 추워서 일꺼예요
봄눈이
늦게 눈을 뜨고 있습니다
계룡산 8경종주 부럽습니다 ^^*
봄의출간식때 뵈어서 반가웠어요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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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이젠 나뭇잎들이 눈을 뜨기 시작하네요
건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