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완행열차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799회 작성일 2013-07-19 15:38

본문

완행열차/鞍山백원기

낮엔 된더위에 찌고
밤엔 열대야에 시달리는
어둡고 지루한 완행열차

급행으로 달리면 좋으련만
석탄불 때며 칙칙폭폭
정거장마다 쉬며
지루하게 달려간다

해를 가리던 구름 우산 접고
바람길 막던 두 팔을 내려
창문을 활짝 열어
비를 피해 달아나고 싶다

그윽한 국화꽃 향기에
女心은 머물러도
목쉰 기적 소리만 들려와
아직도 먼 가을 역이 그립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완행 열차
느림이 주는 미학이지요
추억 속으로 모든게 사라지듯
석탄불 때며 달리던 열차도
점차 사라지고
가시지 않을것 같은 이 무더운
한여름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천천히 천천히......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도 먼 가을역....
옛 추억이 도사리고 있을 듯한 그 역이 그립군요
자알 계시길 바랍니다.
반가운 인사 대신 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기와 장마의 길을 운행하는 열차
낭만이 살아있고 추억 만들어야 하는 삶의 길엔
더위로 육신의 고통만 하소연하는 현실..!!
뒤안길 되돌아 보는 완행열차입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경숙 시인님,오영근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의 진심어린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무더위에 건강 하시고 편안 하소서.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36건 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56
개울물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2013-08-03 0
55
3월이 날아간다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6 2014-03-27 0
5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2015-01-18 0
53
산중 인파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2015-10-17 0
5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0 2016-02-25 0
51
천상의 소리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2016-12-15 0
50
그날 그때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2017-04-10 0
49
뜨막한 산길 댓글+ 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0 2011-06-24 0
48
연민의 정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2 2012-06-02 0
47
가을 느낌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5 2013-08-30 0
4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2014-04-12 0
45
작은 새의 노래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9 2015-02-04 0
4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2015-10-21 0
43
눈물 예찬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2016-03-02 0
42
권력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2016-12-22 0
4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2017-04-21 0
4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0 2011-08-23 0
39
어머니 생각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8 2012-07-03 0
38
돌아오리라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5 2013-09-20 0
37
꽃향기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2014-05-19 0
36
문틈으로 본다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2015-02-27 0
35
산길을 간다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6 2015-10-27 0
34
코너 가게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8 2016-03-06 0
3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2016-12-28 0
3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2 2011-10-01 0
31
그리움의 씨앗 댓글+ 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2 2012-07-17 0
30
가을비에 젖네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 2013-09-29 0
29
안녕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7 2014-06-27 0
28
그리움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2015-03-04 0
27
엄마는 낙엽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2015-10-31 0
26
흔들리는 추억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2016-05-21 0
25
한강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 2017-01-03 0
24
아름다운 인생 댓글+ 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3 2011-10-18 0
2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6 2012-08-09 0
22
그리움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0 2013-10-07 0
21
무더운 고요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2014-07-22 0
20
어버이 강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5 2015-03-13 0
19
두 개의 시계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2015-11-07 0
18
쌓여가는 추억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2016-05-29 0
17
달무리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2017-01-07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