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엄마는 낙엽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552회 작성일 2015-10-31 09:24

본문

엄마는 낙엽/鞍山백원기

강물은 흘러흘러 예까지 왔지만
마음은 흐를 줄 모르고 멈춰있구나
아스라이 보이는 산 그리메처럼
아름다운 꿈속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란다
젖 먹이고 기저귀 갈아주던 보드라움
아직도 생생한 기억에 웃다가 눈물이 난다

엄마는 현재가 아니라 과거에 묻혀 산다
놀다가 상처 나면 호호 불어 약 발라주고
밤늦게까지 공부 할 땐 엄마도 불을 켜고
홀로 앉아 간절히 기도하던 때
많은 일들이 뇌리에서 재연되고 있다

일일이 써도 끝이 없을 너와 엄마
엄마 마음은 기다리는 마음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엄마는 너희들의 고향
엄마는 떨어지는 낙엽이란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젖은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누이주시던
어머니
바다와 같고 하늘과같은 품성을 닮은
내 본향의 원천 엄마 입니다
세월의 흐름에 등떠밀려 떨어져
낙엽조차 거름이 되어 주시는 모성의
뜨거움을 그려봅니다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정, 어머니는 과거인가 봅니다 ..
마냥 추억의 기억 속에서만 자라고 있으니 말입니다
다시금 어머니를 나지막히 불러보면서....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36건 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5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1 2011-10-01 0
55
그리움의 씨앗 댓글+ 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8 2012-07-17 0
54
가을비에 젖네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8 2013-09-29 0
53
안녕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 2014-06-27 0
52
그리움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2015-03-04 0
열람중
엄마는 낙엽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3 2015-10-31 0
50
흔들리는 추억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2016-05-21 0
49
한강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2017-01-03 0
48
아름다운 인생 댓글+ 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1 2011-10-18 0
4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 2012-08-09 0
46
그리움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7 2013-10-07 0
45
무더운 고요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2014-07-22 0
44
어버이 강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2015-03-13 0
43
두 개의 시계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2015-11-07 0
42
쌓여가는 추억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2016-05-29 0
41
달무리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2017-01-07 0
4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9 2011-11-05 0
39
방황의 계절 댓글+ 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1 2012-08-19 0
38
무언의 대화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3 2013-10-17 0
37
돌아설 때까지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7 2014-08-02 0
36
첫사랑의 문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0 2015-03-17 0
35
그대 생각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2015-11-09 0
34
당신 앞에 서면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2016-06-12 0
33
어쩌겠나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2017-01-26 0
32
울고 싶은 하늘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2 2011-11-28 0
31
태풍이 온다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8 2012-08-28 0
30
파도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9 2013-11-14 0
29
달력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7 2014-09-28 0
2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2015-04-02 0
27
첫눈 그대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9 2015-11-27 0
26
사랑놀이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16-08-05 0
25
마디마디의 삶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4 2017-01-29 0
24
너무 멀리 왔네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4 2011-12-11 0
2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7 2012-09-05 0
22
겨울 雪山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7 2013-12-22 0
21
그대 씨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8 2014-09-29 0
2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2015-05-04 0
19
순간순간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2015-12-12 0
1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16-08-18 0
17
그리운 사람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2017-02-16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