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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 제국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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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2,042회 작성일 2014-02-25 14:25

본문

 
  크메르 제국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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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곡/ 김영우
 

 
캄캄한 밤
역사 속에서 깨어난 천년의 신비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 문화의 유적지
왕들은 잠들고 신들이 깨어있는 곳,
야자수 나무가 하늘을 찌른다
 

별빛 빤작이는 나라
톤레삽 호수 진흙물 먹고사는 나라
4모작으로 등 따시고 배부른 민족
바쁜 것 없는 편온한 얼굴
넓은 들판에 소들이 항가롭다.
 

수르야바르만 2세의 꿈
크메르역사의 전성기를 이룬
찬란한 앙코르 와트
천년의 세월 숲속에 잠들어, 지금은
어린아이들 1딸라에 목이 메인다.
시계바늘을 6.70년 뒤로 돌려
내 어린 시절 모습이 떠오른다.
 

태양은 프놈켕 사원으로 일몰하고
앙코르 왕조의 후예들은 왕관을 벗고
오늘도 툭툭이 타고 거리를 달린다.
 

<2014.1.30/2.3일 캄보디아 여행에서>
 

# 앙코르와트 : 크메르어로 도성의 왕성을 의미하며,
와트는 사원을 말함
톤레삽 호수: 북서쪽 태국과 라오스
베트남 국경을 이룬 큰 호수
수르야바르만 2세 : 12세기 초 크메르제국의 번성기 때
왕조를 위한 앙코르사원을 건설한 왕
툭툭이 : 오토바이를 개조하여 손님을 실어 나르는 교통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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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역사의 탐방을 하고 계시네요
멋진 글속에 지난 역사의 길을 돌이켜 봅니다
과거는 화사한 번영으로 존재했지만 지금의 후예들은
옛것을 되찾고자 하는 의식이 부족한 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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