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馬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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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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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건
조회 1,842회
작성일 2013-12-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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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馬의 해
설곡/ 김영우
샛별이 지기 전에
태양이 솟아
내 멍에를 벗기고
청마는 달린다.
겸손하지 못했던 일
욕심에 억매었던 일
지난날
내 멍에를 벗고
청마와 함께 달린다.
황폐한 광야에
꽃씨를 뿌리고
청마를 타고 달린다
태양이 지기 까지
청마 : 십간(十干)의 하나인 甲은 푸른색
십이지(十二支)의 하나인
오‘는 말(馬)를 뜻함
2014년은 갑오년, 청마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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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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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는지요
올 한해가 불과 몇시간이 남지 않았습니다
항상 너그러움과 청년의 푸른 기백으로
삶을 사시는 시인님께 작년한해는
참으로 큰 일도 있었지만 잘 헤쳐 나올 수
있었던것도 청마의 기운을 닮았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돌이켜 봅니다 부디 건강하시어
활기 넘치는 열정으로 창작에
열중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요
인천에서 젬마 인사드립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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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갑오년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지난 고뇌와 멍에들 갈끔히 날려 보내며
맑고 밝은 햇살의 기운 따라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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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갑오년 청마의 희망속에
김석범 시인님,정경숙 시인님,
청운이 함깨하시길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