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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뗑이 꽃 피고 지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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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204회 작성일 2006-02-08 22:50

본문

간뗑이 꽃 피고 지던 날
                                                  글/홍 갑선

간뗑이 꽃 피던 날

회사 가도, 집에 가도, 술 마시러 가도,

간뗑이 부은 사내 하나가 있었다

간뗑이 꽃 시들어지던 날

회사 가도, 집에 가도, 술 마시러 가도,

간뗑이 살살 오그라지던,

사내 하나가 있었다

간뗑이 꽃 시들어 뚝뚝 떨어질 때

회사 가도, 집에 가도, 술 마시러 가도,

간뗑이도 함께 "뚝" 떨어져버린

사내 하나가 있었다

그렇게 저렇게

간뗑이 꽃 피고 지던 사내 하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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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이 그렇게 만드는 모양입니다.
호시절을 그리워 하면서...
홍대감 오늘은 날씨가 쾌청합니다.
대감께서 이렇게 맑고 환한 날이시길 바랍니다^^

박인과님의 댓글

박인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외국어로서는 표현하기 힘든 우리만의 언어로
좋은 작품을 탄생하시는 시인님의 시성이 항상 놀랍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의 삶.....젊음에서 중년 이후로  다가 갈수록 간뗑이는 조금씩 닳아갑니다
이것 때문에 혹시 중년의 몸무게도 조금씩 줄어 드는것이 아닐까요....
.....꽃피고 지던 날을 회상하면서.....^*^~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간뗑탱이가  항상  문제이지요.
아예  집에다 떼어 놓고  다니면  좋을텐데......
인생의  주름이  펴졋다  줄어들었다  하는 이유가
그  간뗑이 때문이지요.  원흉입니다.  저는  이제 코딱지 많큼  남았습니다.
늘  좋은  시상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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