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물리지 마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950회 작성일 2006-03-09 02:42본문
글/홍 갑선
개 같은 세상,
나 죽겠네
나 죽겠네
너도 죽고 나도 죽겠네
개 같이 살며
개 물려 죽겠네
정말 개 같은 세상,
개 같은 놈들에게,
물려 죽겠네
"컹 컹 컹"
짖어대며 쫒아오는,
개 같은 놈들에게
"꽉 물려 죽겠네"
댓글목록
김상우님의 댓글
김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같은 세상에 때론 개보다 못한 놈들이 설쳐대는 작금입니다.
홍 시인님의 불같은 질타에 마음이 조금은 후련(?)해 지는군요.
정말 개처럼 울어 목이라도 쉬어보지 않을 수 없는 현실 - 답답합니다.
늘 강건하십시오.
황선춘님의 댓글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 정말 개같은 세상이군요. 오히려 개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주인을 알고 의리를 지키는 하지만 삶에 대해 욕심이 많은 사람들은 개와 비교가 안될정도로 정말 개같은
욕이 튀어 나오지요. 잘보고 갑니다.
김승기님의 댓글
김승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하하하하하, 시원해요
권영선님의 댓글
권영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홍선생님 속이 후련합니다,다이나믹 하신 선생님의 필력에 힘을 얻고 갑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우리 홍대감님이 발 둘 달린 개에게 쫒기는 모양이군요.
그럴 때는 먹이를 주면서 달래야 하겠지요?
소주 한잔 같이 하며 풀어버리시길... ^^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말 요즈음 가는곳 마다
한숨소리고 살겠다는 사람 하나 없는
죽은 나라 같습니다
주인 없는 나라 다 객이 되어 돌아가는 나라에
오늘도 24시간 꼭 같은 시간을 채워야 하루가 간다는것이
고통스럽겠죠.....시원 시원한 표현이십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온통 도심의 세상에는 짐승이 많이 사나봅니다... 갈수록 포악해지는 인간의 내면이 자꾸만 짐승으로 변하여 가고 있지요...문화와 교육수준은 더 발전하는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