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동글똥을 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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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2,449회 작성일 2012-01-18 10:26본문
시인은 동글똥을 눈다
손근호
시인은 종이를 먹고
종이를 배설
시인이 염소를 닮기 위해
염소 처럼 수염을 기른다
한 번쯤은 나를 떠나 변화를 준다
시인은 초월한 철인
염소를 닮았으면 좋겠다
염소가 되어 종이를 먹고 싶다
동글똥이라도 귀여웠으면 좋겠다
동글똥을 바라보는 이로부터.
손근호
시인은 종이를 먹고
종이를 배설
시인이 염소를 닮기 위해
염소 처럼 수염을 기른다
한 번쯤은 나를 떠나 변화를 준다
시인은 초월한 철인
염소를 닮았으면 좋겠다
염소가 되어 종이를 먹고 싶다
동글똥이라도 귀여웠으면 좋겠다
동글똥을 바라보는 이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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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맞습니다
염소처럼 종이를 먹고 글을 토해내며
염소처럼 수염을 길러야 하는것 ㅎㅎㅎ
마치 저의 모습처럼 비쳐지네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사문단 시인은 모두들 발행인님을 닮아
동글똥을 눌 것입니다
네모난 똥을 누는 시인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문우님들 설날 행복하시고 동글똥을 누시길 바랍니다
발행인님 건승하십시요.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쯤
염소가 되어 동글똥을 눌까?
발행님이 글을 보며
새로운 다짐을 해봅니다.
우선 염소가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