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039회 작성일 2006-05-17 10:43본문
보송보송 물오른 연 초록
봄 언덕에 흐르는 속삭임
이파리 나풀나풀 녹색 단장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더듬어
노래하고 춤추는 흥겨운 나무
해님이 넘어 가다 빙그레 웃고
달님도 지나가다 멈추어 서니
샛별도 반짝반짝 리듬을 타고
고요히 흐르는 음률
가슴 깊이 파고드는
흘러가는 구름 바람
웃으면 같이 웃고 울면 즐겨 웃기는
아픈 맘 몰래 떨고있는 외로운 나무
2006-05-17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픈 맘 몰래 떨고있는 외로운 나무, 사시나무.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시나무를 자세히 보지 못하였네요.
꼭 찾아 보겠습니다.
왜 그렇게 떨어야 하는지를 물어 보겠습니다.
김옥자 시인님. 건강 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왜 그렇게 떨었을까요
주신글에 머물다 갑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선생님/전 온 선생님 감사합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 오래 고생하시면서
항상 웃음 잃지않는 그분의 고통서러운 이야기를 듣고....
모든 문우님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선생님 고맙습니다
근무 중이라 급한일로 자리를 비웠더니....
언제나 건강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사시나무가 그렇게 잘 떠는 모양이군요. ^^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픈 맘 몰래 떨고 있어도 지켜보시는 김옥자 시인님이 계시는 한 은 사시나무는 결코 외롭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고운 빛을 바람에게 전하고 떨고 있는 사시나무 한 그루 가슴에 묻고 갑니다. ^^*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의 마음과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즙겁고 기쁨으로 넘친 활기찬 나무이기를 빌어 봅니다....5월의 싱그러운 초록처럼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귓전에 속삭이는 고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안양수님의 댓글
안양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함께 흘러가며 나를 표출하는 의미로 느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