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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바다의 물고기가 푸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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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305회 작성일 2007-02-13 17:53

본문

바다와 바다의 물고기가 푸른 이유


정말로 너에게 질렸다

그렇게 얻어맞아
바다의 눈이
바다의 몸이
저리 시퍼렇게 멍이 들었는데도
계속 죽자사자 바닷가 바위에 부딪혀
파도의 주먹으로 원 투 스트레이트 어퍼컷
계속 날리고 있으니
제 뱃속에 있는 물고기 새끼들 마음의 상처받아
저리 몸이 대부분 시퍼렇게 변해가고 있는데도

바다야,
바다야, 봐라,
강이나 시냇물에 사는 물고기들 중
시퍼런 물고기 본적 있더냐,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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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애란님의 댓글

허애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
강이나 시냇물에 사는 물고기들 중
시퍼렁~~물고기 본적 지두 없네요

홍갑선 선생님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야.
바다야.봐라.
강이나 시냇물에 사는 물고기들 중 시퍼런 물고기 본적 있더냐.
아주 멋진 시향이 너무나 좋아서 잠시 머물다 갑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 대감님!!
문안 드립니다.잘 계시는지요?
 바닷가에 앉아 쐬주 한 잔 하고 싶은 생각이
문득,,,,,,,,,
늘 건안 하시길 바랍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깊은 뜻이 담긴, 재치가 넘치시는 또 한편의 시를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신나는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ㅎ
홍갑선 시인님
바다와 바다 물고기는 두들겨 맞아 푸른빛 표시라도 나지... !
나 와 홍시인님은 가슴만 멍들고 표시도 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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